상하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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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Brand Mall에서 저녁식사, 지하철, 마사지 - 상하이 4일째
Super Brand Mall 에서 저녁을 먹기로 결정합니다. 식당이 많았지만 결국 이곳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메뉴가 사진과 함께 있기에 고르기 편합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밖을 내다봅니다. 동방명주의 불빛이 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네요. 생선볼이 들어간 누들입니다. 역시나 생선볼은 제 입맛에 별로네요. 다른 사람은 맛있다고 하는데 어묵을 좋아하지 않아서 인지...ㅠㅠ 그녀도 별로인가봅니다. 고수의 향도 조금 느껴지는 가운데 국물은 괜찮은 듯 싶고요. 면의 두께가 조금 두꺼웠고 쫄깃함은 없었고 안익은 듯한 느낌에 그냥 밀가루를 씹는 느낌이었습니다. 원래 이런 맛으로 먹는 면인 것 같은데 아직 길들여 지지 않았나봅니다. 고수향이 그리워 주문했는데 생선볼이 아닌 무난한 치킨으로 시킬걸 그랬습니다. 일단 많은 종류..
2010.03.09 -
아지센누들 ( AJISEN NOODLE ) RAMEN - 4일째
아지센누들 ( AJISEN NOODLE ) RAMEN - 4일째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서 들어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넘어가네요. 그녀는 담백한 국물에 해물이 들어간 것을 시켰습니다. 개운하고 시원합니다.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내니 모든사람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군요. 저는 매콤한 누들을 시켜봤습니다. 그때의 맛을 잊지 못하겠습니다. 매콤하면서도 시원하고 마무리는 담백함이 묻어나는데 정말 신기합니다. 돼지고기를 삶아서 낸 육수를 낸 것 같은데 느끼하지 않고 담백함을 느끼기에 뭔가를 넣어서 육수를 끓였겠죠? 그 국물 맛이 많이 그립네요. 상하이에서 6일간 있으면서 더욱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는 건데...ㅠㅠ 한 곳을 돌아다니려면 일주일도 부족한 듯 싶습니다. 아사히 ( Asahi..
2010.03.01 -
오후까지 이케아(IKEA)에서 쇼핑을 마치고 저녁 야경을 보러 와이탄으로 향합니다.
제주선일 상해여행 2일째입니다. 오후까지 이케아(IKEA)에서 쇼핑을 마치고 저녁 야경을 보러 와이탄으로 향합니다. 숙소가 가까워서 너무 좋습니다. 걸어서 산책을 하며 사진도 찍고 주변을 감상합니다. 다리 불빛이 좋아서 그냥 지나칠수 없네요. 해가 떨어지고 있어서 야경을 만끽할 수 있겠네요. 현대식 빌딩과 유럽풍 건물이 공존해서 보는 것 자체가 즐거움입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 여러나라의 건축양식을 모방했지만 관광객들에겐 그 나라를 가지 않더라도 조금은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다리의 불빛이 몇가지 색으로 자주 바뀝니다. 사진이 너무 흔들립니다. 사진기도 성능이 가장 중요한데 아쉬운데로 찍어봅니다. 강 건너에 보이는 동방명주와 뒷편에 가려진 금무대하(진마오타워)가 눈에 들어오네요. 동방명주는 4..
2009.09.09 -
중국상해 이케아(IKEA)에서 식사를 마치고서 쇼핑을 마무리합니다.
제주선일 중국상해 이케아(IKEA)에서 식사를 합니다. 뷔페마냥 먹고싶은 것을 고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합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 잡는 것을 간과하고 재빨리 식사를 고르는데만 집중했습니다. 식사를 고르고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었는데 이런... 자리가 하나도 없습니다. 정말 열받는 것은 가족단위나 일행들이 모조리 자리먼저 잡고 식사를 고랐기에 더욱더 자리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여기선 질서가 없고 누가 먼저 자리를 차지하냐가 문제입니다. 식사를 마치려고 하는 사람한테 가서 미리 예약을 하질 않나. 가만히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는 것은 바보짓입니다. ㅠㅠ 식사를 들고 30분 정도 기다린 후에야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에 치여 살짝 짜증이 났었는데 질서까지 난장판..
2009.09.06 -
중국 상하이여행 1. 2009년 7월 17일. 푸둥국제공항에서 난징루(남경로)로 이동합니다.
제주선일 중국 상하이여행 1 2009년 7월 17일. 푸둥국제공항에서 난징루(남경로)로 이동합니다. 상하이(상해). 중국 양쯔강 하구에 있는 중국의 최대 도시입니다. 면적은 6341 ㎢ 인구는 1800만명 정도 됩니다. 그러나 현지인의 말로는 등록되지 않은 인구 또한 1300만명이 넘을거란 얘기를 하더군요. 그럼 3000만명은 되는걸까요? 수많은 고층빌딩과 많은 인파 그리고 세계의 기업들이 공존하고 있어서 최대의 도시란 이름이 어울리더군요. 우리나라 수도인 서울과 단순한 비교를 하니... 서울의 면적은 상하이의 1/10 정도, 인구는 상하이의 1/2 ~ 1/3 정도 군요. 인구밀도는 서울이 상하이보다 6배 정도 높습니다. 대도시를 가게 되면 그날의 느낌과 기분에 따라 도시를 판단하게 됩니다. 그런데 막상..
2009.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