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무료여행지 걷기좋은 숲 동백동산 습지

2021. 12. 27. 12:16제주여행/제주여행*관광

반응형

 

 

 

제주동백동산 습지센터는 무료로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동쪽 가볼만한곳 중 한 곳입니다.

저는 12월 초중순경에 다녀왔는데 동백꽃이 필 시기가 아니였던지라 만개한 토종 동백을 보고 오지 못한점은 아쉬웠지만 충분히 걷기게 무리없고 평평한곳이라 많은 분들이 왜 찾으시는지 알 수 있겠더라구요 .

 

 

 

 

아이들과 방문하기도 좋고 부모님 모시고 가보기도 좋고

우리들끼리 ,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친구들과 함께 가볍게 산책하러 방문하기에도 매우 접학한 여행지였구요 .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 평지 ' 인지라 무릎 관절에 무리가지 않는 산책 ! ㅎㅎ

이런부분 맘에 드시는분들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제주 동백동산 습지센터 앞에 주차장이 넉넉하게 있으니 이용하시면 되구요.

습지센터에 들어가면 이것저것 설명도 친절하게 해주시니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방문해보세요.^^

 


 

 

 

이 얼마나 멋진 자연의 모습이예요. 인생샷 건지기에도 충분한 곳이고

다 돌아보는게 성인 보통 걸음으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걷다가 집이 한채 나오는데 거기서 안내판을 잘 보시면서 움직이시면되요.

 

 

 

동백꽃이 더 많이 피어 있더라면 분명 훨씬 멋있긴 했을꺼예요.

제가 생각했을때는 1월 중순이면 동백동산의 토종동백꽃들이 활짝 만개하지 않을까 싶구요 .

원래 아기동백이 11월 중순부터 펴서 12월에 만개하고

토종동백들은 1-2월 사이에 가장 보기 좋으니 신년에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길을 걷다보면 이렇게 △ 안내판이 곳곳에 붙어 있습니다.^^

보지 않고 걸으시다보면 자칫 길을 헤매이실수 있으니 길 안내판은 꼭 보시길..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후기입니다 ㅎㅎㅎㅎ

 

 

 


 

 우리는 제주도 걷기 좋은곳 동백동산 습지센터에 방문해서 1시간 30분 정도 산책을 한 뒤 제주시로 돌아왔어요 .

아침에 동백동산에 방문했던터라 마침 점심시간이였고 제주공항근처 현지인맛집인 해원앙에서 점심식사를 해결했습니다.

 

 

 

이곳은 제주시내권에서 오래된 현지인분들이 많이 찾는 식당으로 여름철에는 자리물회를 먹기위해 줄을 서기도 하는 식당이예요.

겨울에도 자리물회를 싱싱하게 ^^ 맛볼 수 있으니 물회 드시고 싶으신분들이 방문해보셔도 좋겠구요.

물회만 먹기에 좀 춥지않나 싶으신분들은 정식으로 활우럭조림과 함께 나오는 상차림이 있으니 그 메뉴를 선택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저번에 방문했을떄는 활우럭 조림 set 메뉴를 먹고왔기에 이번에는 제주 몸국과 옥돔구이가 나오는 정식을 선택했어요.

활우럭조림 정식에는 가마솥밥이 함께 나오는데 이 정식에는 기본 공기밥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한개는 공기밥 대신에 가마솥밥을 선택해서 먹고왔어요 .

변경도 가능하니 톳밥 좋아하시는분들은 변경해보세요 ^^

 

 

 

 

이 정식에는 제주도 향토음식인 돔베고기도 함께 나오고 여러가지 싱싱한 재료들로 만들어진 밑반찬들이 잘 나온답니다.

한끼를 먹더라도 한국식으로 든든하게 드시고 싶으신분들과 남녀노소 어우러져서 다같이 먹기 좋은 음식을 선택하고 싶으신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이며 혼자 방문하실경우 정식 주문이 어려우니 혼밥이 가능한 다른 메뉴들도 있으니 걱정마시고 방문해보시구요^^

 

 

직접 김장도 담구고 장도 담구는 곳이라 맛 보장합니다 .

짜지도 않고 자극적이지도 않아서 아이들 데리고 방문하시는분들도 많은 곳이예요 ^^

 

해원앙 식당은 제주시 연삼로 457-1 에 있으며 주차장은 건물 뒷 편에 있어요. 주차장이 만석일 경우 뒷편이 골목길이니 주차걱정은 거의 없는 곳이라 할 수 있겠고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하며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064-758-3670 문의전화는 ◁ 여기로해보세요^^

 


 

 

 

이것저것 하면서 하루를 보내다보니 오후 5시 30분 경에 일몰이 시작되더라구요 .

겨울에는 일출이 느리고 일몰이 빠르다보니 하루가 더 짧게 느껴집니다.

윗 사진과 아랫사진은 용담해안도로에서 촬영한거에요.

 

 

아무쪼록 모두 오늘도 건강하시고 더 좋은 소식 찾아오길 바라봅니다 .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