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즐겼던 날 제주 연돈 볼카츠 맛있게 먹었어요

2022. 1. 6. 15:10제주여행/제주여행*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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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즐겼던 날 제주 연돈 볼카츠 맛있게 먹었어요

 

 

제주 연돈 돈까스 먹어보겠다고 테이블링앱 들어가서 매번 하는데 실패합니다 ㅜㅜ

안되겠다 싶어 집에서 가까운 연돈 볼카츠를 시도해봤는데 어렵지 않게 성공했던 후기 !! ㅎㅎㅎ

나들이 갔다온 후기와 함께 풀어봅니다.^-^

 

 

 

이곳은 삼양검은모래해변입니다.

제주시내권에서 동쪽에 있는 바다인데 검은모래가 인상적인 곳이지요.

매년 정식 개장하는 해수욕장이기도 하고 검은모래찜질이 스트레스해소에도 좋고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하여 저 또한 수년전까지 이용했었는데 코로나가 시작되고나서부터는 이용해보진 못했네요 ..

 

 

 

갑자기 바다가 보고싶어 친구들과 함께 이 바다를 찾았구요 !

한 30분 정도 걷다보니 추워져서 따뜻한 커피 마시고 싶어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았던 카페가 생각나서 재방문했어요 .

 


 

솔트스톤 2호점 입니다.

주차장이 넓고 큰 도로변에 있어 접근성이 우수한 카페죠.

저는 운전은 꽤 자신있는데 주차는 자신이 없어서 접근성이 좋은 특히 주차가 용이한곳을 좋아해요.

이곳은 그런곳이기에 재방문을 할 의사가 생기기도 했어요 .

 

 

 

또한 제주식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기도 해요 .

현무암 돌담길에 현무암을 표현한 테이블에 곳곳에서 보이는 제주스러움은 감탄을 자아낸답니다.

대형 LED 에서는 용암분출을 보여주기도 하고 파도가 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고급스럽기도 하구요 .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뷰가 환상적인 곳이기도 해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면 바로 1층인데 1층은 카페 프론트가 있습니다.

여기 머신기가 그렇게 비싼거라면서요^^

저도 한때 바리스타를 꿈꾸기도 했었는데 ~ ㅎㅎ 고급 머신기에 고급 원두의 조합이라 그런지 커피맛도 상당히 깊고 풍미가 진한것이 특징입니다.

 

 

 

솔트스톤 2호점에 처음 방문하셨다면 블랙스톤과 솔트스톤 커피를 드셔보세요.

제주 현무암색깔을 표현한 검은 먹색의 단짠맛 라떼는 블랙스톤이고 제주 파도거품모양을 표선해 낸 커피는 역시나 단짠인데 솔트스톤 커피예요.

베이커리도 맛이 좋던데 아메리카노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

 

 

윗 사진에 나온것이 솔트스톤 커피와 블랙라떼 커피구요 !

2층이 카페이며 5층 하늘정원에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으며 바다뷰는 5층이 더 좋긴한데 2층에서도 충분히 바다가 멋지게 보입니다.

참고로 카페에서도 와인 주문해서 마셔볼 수 있고 1층에 와인바가 있는데 그곳에서도 와인 마시다가 커피 주문해도 주시구요 ㅎㅎ 와인은 테이크 아웃시 30% 할인이 되는 곳입니다.

 


 

 

커피 마시며 바다도 잔뜩 봤는데도 ~ 나들이잖아요.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또다른 바다를 보러 용연구름다리에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제주공항근처에 있는 무료여행지로 단체관광객분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요즘은 단체가 없어서 많이 한가로운 모습이예요.

 

용이 놀다갔다는 전설이 흐르는 곳인데요.

실제로 옛 선조들이 배를 타고 술도 드시고 시도 쓰시면서 풍류를 즐겼던 곳이라고 합니다.

바다와 만나는 곳인데 산채하기도 좋고 밤에는 야경 보기도 좋은 곳으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있는 용두암과 함께 방문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낮에도 좋고 밤에도 좋아요^^

 


 

 

용연구름다리를 지나 드라이브 하듯 달리다보면 무지개빛 해안도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의 이름은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예요.

곳곳에 동상들이 있는데 멋지기도 해요.

여기는 밤 보다는 낮에 방문해서 사진 남기기 좋은곳입니다.

 

 

 

여기서도 바다가 한눈에 보이죠. 그래서 카페나 음식점이 많기도해요.

심지어 다이소도 이 부근에 있는데 다이소마저도 바다뷰 끝장납니다 ㅋㅋ

바로 옆에는 도두봉이 있는데 도두봉은 키세스존으로 유명한 오름이며 쉽고 빠르게 올라갈 수 있음에도 전망이 매우 우수하여 남녀노소 불문 많은 이들이 찾는 무료여행지이기도 합니다.

 

 


 

 

해가 왜이렇게 빨리 지는건지 .

무지개해안도로에서 사진도 찍고 40분 정도 걷다보니 일몰이 서서히 일더라구요.

 

 

집에 돌아가기전 , 우리는 서둘러 도두봉 바로 옆에 있는 제주 연돈 돈까스의 약간 사이드메뉴 ? 판매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는 ' 연돈볼카츠 ' 에 방문했습니다.

대기가 많을것으로 예상했지만 우리가 방문했을때는 대기가 없었으며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와서 편하고 좋았어요 .

 

 

 

이렇게 가게 앞에서 주문을 하면 되는데요.

사람들이 몰릴때는 볼카츠 나오면 주문번호를 불러서 안내해주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건물에 도두반점이 있는데 여기도 유명하죠 ~ 그리고 바로 옆엔 빽다방도 있어요 .

여기 주차하기도 편해서 더 많은 분들이 몰리는것 같기도해요 ㅎㅎ

 


 

 

볼카츠 5개 구입했습니다 !

뜨거울때 박스에 담기 때문에 5분 정도 박스를 열어둬야 겉이 눅눅해지지 않아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데 기름으로 튀겨내는 음식이다보니 사람마다 식감은 다를 수 있겠습니다.

저는 하나 다 먹고나니 좀 느끼한데 ?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맛이 없는건 절대 아니구요.

개인 취향에 따라 케찹 또는 우유 , 음료등에 같이 먹으면 훨씬 더 맛이 좋을것 같았어요 .

 

 

제주도 연돈 볼카츠 궁금하신분들은 사람많이 없을때 대기없이 주문해 드신다면 충분히 별 다섯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그만큼 만족하실꺼라는 얘기 .

집에 가져와서 조금 식었던지라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돌려 먹었더니 겉바속초 좋더라구요~ ^^

 

 

안이 상당히 부드러운데 양파랑 고기가 상당히 잘 어우러졌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

 

 

테이블링앱으로 열심히 도전중인데 돈까스를 과연 먹으러 갈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ㅜ_ㅜ

한번이라도 성공해 보길 오늘도 기원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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