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에서 나와서 짜장면 먹으러 다녀온 도두반점 제주사수본점

우도에서 나와서 짜장면 먹으러 다녀온 도두반점 제주사수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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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화창하던 여름날에 . 

우도 뽀요요펜션에서 1박을 하며 우도를 만끽하고 왔지요 .

 

 

 

뽀요요펜션은 성산일출봉과 바다가 보이는 멋진 오션뷰 카페도 함께 운영중인데요.

 

 

 

넓은 잔디밭에서 전날 저녁엔 야외 바베큐도 했는데 예술이더라구요 .

펜션이랑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카페 방문객분들도 야외 테이블에서 티타임 가지실 수 있어요^^ 

 

 

 

저는 이곳의 땅콩 수제 아이스크림을 사랑하는데요 .

직접 재배한 우도 특산물인 땅콩을 또 직접 볶고 직접 쿠키와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곳이예요 . 

맛과 향이 아주 깊고 좋아서 우도에 가면 꼭 여기서만 먹게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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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도 가성비도 좋아서 제주도민분들도 많이 이용하신답니다.

저는 오랜만에 침대가 있는 객실을 선택했는데 결국 바다 보면서 잔다고 거실에서 잤어요 ㅋㅋㅋ

전객실에서 바다가 보이니 너무너무 좋아요 .

 

 

 

이렇게 ~! 안쪽 객실에서도 바다가 보인답니다.

가운데 객실이 가장 잘 보이긴 하는데 저는 다 비슷하더라구요 ^^ 

네이버에서 예약할 수도 있고 직접 전화로 예약도 가능해요 .

 

 

 

성산일출봉 바라보면서 저기를 한번 더 가야되는데 ~ 그랬네요 

오르기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충분히 보통체력 가지신부들이라면 거뜬히 오를 수 있을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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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뽀요요펜션에서 오전 11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배를 타고 나왔구요.

제주공항근처로 오니까 오후1시 30분정도 되더라구요 .

곧바로 가족들이랑 함께 점심을 먹으러 찾아간 곳은 도두반점 제주사수본점이예요.

 

 

 

다행이도 점심시간대를 살짝 빗겨나가서 자리는 있었는데요 . 

여기 주말에는 대기가 기본일꺼예요 ㅜ 

 

 

 

 

저희가 방문한곳은 도두반점 제주사수본점이고 더본호텔 도두반점은 대기가 더 많다고 하네요 . 

공항근처보다는 중문쪽이 훨씬 관광객분들이 많은가 싶기도 해요 ~ 

암튼 여기서 바다도 보이고 1층에는 연돈볼카츠도 판매하고 합니다 .

 

 

 

도두반점 메뉴판이예요.

흑돼지 몸짬뽕 , 흑돼지 짜장면, 도두볶음밥 , 흑돼지 탕수육 , 흑돈 파육 , 군만두 등등 판매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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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주문한 흑돼지 탕수육 소짜인데 양이 소짜인만큼 많지는 않지만

각 1인 1메뉴 하면서 같이 먹은거라 모자라지는 않았어요 .

소스도 맛있고 쫀득 거리면서 바삭하니 탕수육 괜찮더라구요 .

 

 

 

흑돼지 짜장면이구요 . 

가격대가 다 괜찮은 편이죠 여기 ^^ 가성비가 좋다랄까 . 

물론 짜장면을 5천원에 판매하는 곳들도 있긴 하지만 6천원대에 판매하는 흑돼지 짜장면은 없는듯 하네요 ㅎㅎ

 

 

 

제가 제일 맛있다고 느껴지는 메뉴는 몸짬뽕 이예요 .

몸국도 좋아하고 고사리육개장들도 좋아하다보니 이것도 제 입맛에 잘 맞았던것 같아요 .

 

 

그리고 이번에 처음 먹어본 메뉴인데요 . 도두냉면이예요. 

가격은 6,500원으로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들고 맛도 괜찮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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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이렇게 먹고왔는데 두루두루 괜찮더라구요 . 

 

 

제주시에서 중화요리점을 가야만 한다 하면 도두반점을 적극 추천드리고 싶고 

대기는 그렇게 많지는 않은편이라 한번쯤은 가보실만 하시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

 

 

 

우도여행도 즐거웠고 도두반점 제주사수본점에서 먹은 음식들도 넘 맛있었던 날의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