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 현대아파트 욕실2개,씽크대,신발장,도배,장판,마루등 리모델링을 하였습니다.

2009. 12. 13. 06:00결혼생활*아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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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현대아파트

지어진지 20년정도 되었습니다.

리모델링이 전혀 되어있지 않아 욕실부터 리모델링을 하였습니다.

안방 욕실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거실 욕실의 모습입니다.

막상 공사가 끝나니 좀더 포인트를 주었다면 하고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욕실공사를 걱정했었는데 동신건재(신제주 건설회관 옆 위치) 현은정 실장님이 너무 친절하게 도와주셨습니다.

아주 기분좋게 공사를 마쳐서 99.9% 대만족입니다.

 

단지 잘 닫혔던 문이 닫히지 않아 당황했습니다.

페인트작업때문이었나?  아닐텐데...ㅠㅠ

 

암튼 대패로 깎느라 고생좀 했습니다.

다행히 동생 선배의 도움으로 잘 닫힘니다.

애쓰게 페인트작업까지 했는데 다시 문을 바꾸는 것은 황당하죠.

 

 

이 집을 사는 데도 단지 이틀동안 세군데를 보고서 결정했는데

리모델링은 조금 달랐습니다.

욕실 벽 타일, 바닥타일, 양변기, 세면대, 수도꼭지, 샤워기...ㅠㅠ

너무 많아서 머리가 터질지경이네요. ㅋㅋ

 

성격이 급한지라 바로바로 결정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시간은 무척길게 느껴집니다.

욕실 3~4일, 도배 1일(저녁 늦게 끝남), 장판,마루 1일, 씽크대 1일, 청소업체 1일, 이사 1일...

3~4일에 모두 끝내려 했지만 저의 욕심인가봅니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인데 괜한 동생한테 짜증을 내봅니다.

 

 

 

 

20년동안 한번도 바꾸지 않았던 씽크대를 보고서 깜짝 놀랐습니다.

한번쯤은 바꿨을 텐데 정말 당황스럽더군요.

그래서 씽크대를 맞춤제작했습니다.

 

화이트 하이그로시로 제작하였는데 조금 촌스러울 것 같았지만 하고 나니 환하고 좋습니다.

아주 밝게 가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씽크대 아래에 있는 보일러 케이스도 만들어 주었기에 수납이 가능합니다.

사장님의 센스가 돈보이네요. ^^

 

기존의 씽크대보다 60cm~80cm 정도 늘렸습니다.

이것저것 신경을 써주신 챠밍가구 오 혁 사장님 감사합니다.

참고로 오일장 근처에 있습니다.

 

화이트라서 대리석은 검은색으로 하려 했지만 잔기스가 보이면 보기 싫을 것 같아서 올 화이트로 제작하였습니다.

하고 나니 깔끔하네요.

 

 

 

 

 

 

 

안방의 포인트 벽지 입니다.

벽지가 가장 어렵습니다.

뭐가 정말 이쁜지 잘 모르겠더군요.

그냥 문안한 걸로 결정하려 해도 뭐가 뭔지...도통...ㅠㅠ

 

조금씩 완성되어가는 집을 보니 뿌듯해집니다.

 

 

 

 

거실 포인트 벽지

 

거실과 주방의 화이트 반짝이 벽지는 너무 잘 고른 듯 합니다.

처음엔 전혀 뭐가 뭔지 몰라서 무었을 골랐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냥 이것 저것 추천하는 것 중에 고르는게 가장 빨리 결정할 수 있지요...ㅋㅋ

 

다행히 벽면 벽지는 아주 환해서 더욱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반짝이는 것도 미세한 효과를 보이구요.

 

 

 

 

거실장도 화이트로 가봅니다.

 

 

붙박이장이 있는 작은방입니다.

생각해서 색상있는 벽지를 골랐는데 괜한 짓을 했나봅니다.

그냥 거실과 동일한 벽지로 통일시키는 건데...

 

 

 

 

 

 

 

두번째 방입니다.

안방의 포인트 벽지를 이용했습니다.

 

도배와 장판, 마루 작업은 처음에 짜증을 많이 냈습니다.

그러나 완성된 모습을 보니 마루도 너무 마음에 들고 장판과 벽지도 기대한 것보다 괜찮았습니다.

단지 두개의 방의 벽지를 잘 못 골라서...ㅠㅠ

 

암튼 모든게 잘 마무리 되어서 기쁩니다.

이제 정말 중요한 이사와 청소입니다.

한번도 청소를 않했나봅니다. 창틀이 다검은색이 되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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