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8)
-
쇼핑의 도시 홍콩에서 마지막 마무리를 한다.
제주선일 이제 마무리를 하고 공항 갈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언제나 아쉬움을 뒤로한채, 다음 기회를 약속한채 마음을 달랜다. 쇼핑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루이비통 가방... 그녀가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것이기에 마음이 흐믓하다. 다음엔 조금더 욕심이 나겠지? ^^ 트렁크가 눈에 들어온다. 괌에서도 느꼈지만 색상이 눈이 쉽게 들어와서 찾기 쉽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검은 색이 아니기에 더더워지면 바로 알아버릴 수 있는 단점을 갖고 있지만 만족한다. 뜻밖에 결혼식을 마치고 떠나는 신랑,신부를 보게 되었다. 친구들과 인사를 하고 차에 올라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기분이 좋아진다. 생각같아선 결혼풍습이랑 결혼 소감을 묻고 싶었건만 부랴부랴 떠나는 모습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인터넷..
2009.04.18 -
홍콩에서 맛있는 초밥과 맥주를 즐긴다.
제주선일 누들이 많이 발전한 홍콩... 한국인들은 우리나라 라면이 맛있다고 한다. 한국특유의 매운맛이 잘 어우려져 국물맛이 끝내준다. 마트에 들렀다 지나칠 수 없는 컵라면을 사게 되었다. 매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전혀 다른 소스를 사용한 것에 대한 호기심으로 우리의 입맛을 다지게 만든다. 초밥은 연어와 날치알?, 장어, 조개등으로 이루어져있다. 날씨가 더워서 상할까봐 걱정되었는데 다행히 먹는데 지장이 없었다. 여기서 빠질 수 없는 술... 그리고 현지 맥주를 사는 것은 잊지 말아야 한다. 술의 맛을 기억하기란 정말 어렵다.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마시기에 더욱더 즐거움이 있다... 다른 종류의 술을 사서 마신다는 것은 소유하는 것 조차도 기분을 좋게 만든다. 맛을 떠난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상품구입.....
2009.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