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옷(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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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로 벚꽃, 학교 운동장에서 아기와 함께...만14개월 - 2010년 4월 5일
전농로 벚꽃 거리입니다. 2010년 4월 5일 활짝 피우고서 이제는 꽃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시간을 정해서 이틀간? 차량을 통제하였습니다. 차량이 없어서 너무 좋았지만 간혹 차가 통과되기도 해서 조금 짜증이 났습니다. 확실히 막기란 쉽지 않긴하죠... 벚꽃을 바람에 뿌려보기도 하며 관심을 끌었더니 바로 손이 먼저갑니다. 혼자서 신나 꽃잎도 주워보고 지나가는 사람도 바라봅니다. 특히나 자전거를 타고 지나는 사람에게 관심을 더욱 보이더군요. 다시 벚꽃에 집중... 벚꽃을 보도에 올려놓기도 하고... 다시 내려놓기도 하며 놀고 있네요. 뭔가 신기한 소리가 나면 바로 하던 일을 멈추고 바라봅니다. 한참을 바라보다 뭐라뭐라...중얼거린후 다시금 벚꽃이나 흙주변으로 이동을 하지요. 오줌을 너무 쌌기에 기저귀를 갈..
2010.07.14 -
새로 산 아디다스 모자티를 입고서 포즈를 취해봅니다.
제주선일 새로 산 아디다스 모자티를 입고서 포즈를 취해봅니다. 제주선일
2009.10.16 -
160일째 아기의 모습을 사진에 담습니다. 두번째 머리를 자른모습입니다.
제주선일 160일째의 아기 모습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오늘은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잘라봅니다. 아기들은 몸에 열이 많습니다. 처음엔 머리를 다듬으려 했건만 여름이라서 짧게 자릅니다. 자르고 보니 남자다움이 물씬 풍기는군요. 밖에 나와서 걷는 동안 기분이 좋나봅니다. 이곳 저곳 바라보기도하고... 손을 빨기도 합니다. 리바이스 군복반바지에 리바이스 블랙 나시티셔츠를 입었습니다. 머리까지 자르니 지금당장 군대에 갈 폼입니다. ㅋㅋ 마지막에 센스있는 미용실 원장님이 두 줄을 넣었네요. 너무나 마음에 드는 스타일이 완성이 됩니다. 사진에 보여지는 아기의 모습처럼 보통 아주 순하지요. 그러나 때론 배가 고프거나 잠자기전에 살짝 성질을 내곤합니다. 아기의 어릴적 모습은 참으로 신기합니다. 점점 커가며 많은 것을 배..
2009.07.09 -
4월2일 와이프친구가 사준 옷을 입고서 카메라를 바라본다.
제주선일 아기가 태어나고서 산후조리원에 있을때 와이프 친구들이 사온 옷이다. 언제 커서 입히나 했는데 오늘 입혀본다. 아직 이른감이 있지만 팔도 접고 바지도 접으니 입혀볼만하다. 옷이 이뻐서 빨리 입히고 싶어했는데 너무 잘 된 일이다. 이쁘게 입히고서 포즈를 취하는데 표정이 재밌다. 초록옷이 잘받는다. 좀더 밝고 컬러풀한 옷을 입혀보고 싶단 생각을 한다. 제주선일
2009.05.12 -
노란 비니를 쓰고서 아기예방접종을 하러 왔습니다. 아기표정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제주선일 우리아기 병원에 예방접종하러가서 아기표정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한라대학병원에서 우리아기 탄생을 보았는데 예방접종도 한라병원으로 오게 되네요. 아직 예방주사를 맞기전에 아무것도 모릅니다. 오늘은 노란색 비니를 씌워봤습니다. 웃음도 짓는 센스를 보이네요. 아빠도 힐끗보고... 오늘 날씨는 햇빛은 쨍쨍한데 바람은 조금 쌀쌀합니다. 겉싸개를 하지 않았는데도 기분이 좋은가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울아기 주사 두가지를 모두 맞아야 하는데 잘 견디라 믿습니다. 드디어 주사를 맞습니다. 한바을 맞은 후에 울지도 않습니다. 간호사가 깜짝놀라는군요. 그러나 두번째는 울음을 터트립니다. 그것도 잠시 울다 그치더군요. 제가 봐도 대단합니다. ㅋㅋ 병원에 와서 주사를 맞기전부터 우는애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마음의 준비가 ..
2009.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