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오섬(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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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섬으로 향하는 곳에 믿을 수 없는 바다를 보게 된다.
제주선일 태국의 따오섬을 향하며 놀랄 수 밖에 없는 바다의 모습을 보게 된다. 잔잔한 바다를 보곤 했었는데 이런 바다의 모습은 처음이다. 만화에서 보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되며 우리의 흥분을 일으키게 한다. 몇 번이고 밖으로 나가 이런 바다의 모습을 감상하고 또 감상한다. 따오섬으로 햐하며 조그만한 섬 두개를 보게 된다. 세 개의 섬이 연결된 낭유안 섬을 보게 된다. 그 곳을 경험하기 전까진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었다. 항구에 다다른다. 우리의 숙소가 바로 눈앞에 보인다. 가까운 곳으로 고르긴 했는데 이렇게 바로 앞에 있을 줄이야...^^ 택시보트도 보이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돼지고기와 야채가 들어간 덧밥을 먹는다. 부담없는 가격과 여러종류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제주선일
2009.04.27 -
따오섬에서 한가로이 맥주를 마시며 숨을 깊게 들이마셔본다.
제주선일 멀리에 보이는 따오섬. 새벽의 상쾌한 기분을 마시며 코따오로 출발. 잔잔한 바다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데 따오섬을 떠나며 느낀 잔잔함은 이 것에 비해 상대도 할 수 없는 엄청난 감동으로 밀려오게 된다. 외국인은 수영보다는 썬텐과 책을 읽으며 즐거움을 찾는다. 조용한 섬에 와서 모든걸 떨쳐버리고 명상에 잠겨본다. 너무나 한가롭다. 파도가 전혀 없는 이곳에서 이곳 저곳 눈길을 돌려본다. 멀리 보이는 방갈로. 섬에 오면 방갈로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단독형으로 되어 있어 바다를 보며 잠을 청할 수 있다. 이곳에 온 인원도 별로 없었지만 모두들 스쿠버나 스노클링을 즐기러 간 것 같다. 우리는 일단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이곳 저곳 돌아다녀본다. 도로포장이 너무 심각해서 위험을 감수해야만 했다. 그..
2009.04.25 -
코따오로 향하는 배에 올라 아침을 맞이한다.
제주선일 코따오를 가기 위해 2층 버스를 타고 이곳까지 왔다. 멀고도 험한 길. 그러나 피피섬보다는 짧은 시간이다. 생각같아선 느낌 좋았던 피피섬을 가고 싶었지만 그녀가 힘들어 할까봐 따오섬을 선택했다. 코의 의미는 태국어로 섬을 의미한다. 그래서 코따오라 함은 따오 섬을 의미한다. 꼬따오와 코팡간, 코사무이로 향하는 길목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따오섬으로 간다. 저녁에 차를 타고 아침까지 졸며, 중간에 간식도 먹고 화장실도 가며 달려왔건만 아직도 배를 타고 가야만 한다. 여기서 코팡간과 코사무이로 가는 사람들과 갈라지게 되고 결국 몇몇 팀만이 코따오로 향한다. 아침의 상쾌한 기분을 배에서 느끼며 졸음을 달래본다. 방콕시내의 시끄러운 모습과 달리 조용한 분위기가 밀려온다. 물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2009.04.25 -
태국 따오섬에서 낭유안 섬에서의 바다를 보고서 셔터를 누르게 된다.
제주선일 태국 따오섬에서 낭유안 섬에서의 바다를 보고서 셔터를 누르게 된다. 섬 세개가 모래사장으로 연결된 낭유안 섬은 우리가 찾던 그런 섬이었다. 따오섬을 이동하며 여러 바다색을 보았고, 이곳에서도 특별한 바다를 만끽한다. 따오섬에 들어오는 항구이다. 숙소는 항구 바로 앞에 있는 숙소로 결정했다. 그런데 여기 바다색은 별로라고 생각하는 그녀. 당연히 항구라서 조금은 덜한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물고기도 있었는데 기대가 너무 컷던 것이다. 그러나 따오섬의 바다색은 주변을 돌며 금새 변하게 되었다. 저 멀리 보이는 낭유안이라는 섬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제주선일
2009.04.17 -
태국 따오섬에서 스노클링을 준비하다.
제주선일 태국의 따오섬을 가다. 이때는 도로 포장이 심각해서 섬 일주를 못했다. 스노클링을 통해서 섬 주변을 잘 보게 된다.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있는 방갈로. 이런 곳에 집을 짓기가 정말 어려웠을텐데 정말 대단하다. 바다와 하나가 될 수 있을 듯 싶다. 세계 곳곳에서 온 사람들과 한무리가 된다. 역시 외국인들은 다들 벗고 햇빛을 받으며 피부를 그을리는데... 한국인의 특성성 옷을 입게 된다. 제주 여인은 더욱 심하다...^^ 제주선일
2009.04.17 -
따오섬과 낭유안 섬에서의 한가로움을 느끼다.
제주선일 태국의 섬 따오섬(코따오)을 가다. "코"는 태국어로 "섬"을 뜻한다. 태국에 6~7차례 왔었지만 따오섬은 처음이다. 따오섬은 태국의 섬 중에 그리 많이 알려지진 않았다. 지금은 점점 발전하고 있다. 스쿠버나 스노클링을 하는 이가 많았다. 섬에 도착하니 아직 도로가 너무 나쁘다. ATV를 빌려야 될 것을 오토바이를 빌렸기에 섬 일주는 엄두가 나지 않았다. 나 혼자였다면 가능했지만 아내를 같이 태우고 험한 산길을 달리는 것은 무리였다. 도로가 좋았더라면 섬을 돌며 좀더 많은 볼거리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지만... 우리는 깜박하고 썬블럭을 바르지 않아, 아주 짧은 시간에 화상을 입었다. 괜찮을거라 큰소리를 쳤건만... 너무 아파서 약국을 들러 알로에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샀다. 저녁에 따가운 등에 서..
2009.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