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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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Brand Mall에서 저녁식사, 지하철, 마사지 - 상하이 4일째
Super Brand Mall 에서 저녁을 먹기로 결정합니다. 식당이 많았지만 결국 이곳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메뉴가 사진과 함께 있기에 고르기 편합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밖을 내다봅니다. 동방명주의 불빛이 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네요. 생선볼이 들어간 누들입니다. 역시나 생선볼은 제 입맛에 별로네요. 다른 사람은 맛있다고 하는데 어묵을 좋아하지 않아서 인지...ㅠㅠ 그녀도 별로인가봅니다. 고수의 향도 조금 느껴지는 가운데 국물은 괜찮은 듯 싶고요. 면의 두께가 조금 두꺼웠고 쫄깃함은 없었고 안익은 듯한 느낌에 그냥 밀가루를 씹는 느낌이었습니다. 원래 이런 맛으로 먹는 면인 것 같은데 아직 길들여 지지 않았나봅니다. 고수향이 그리워 주문했는데 생선볼이 아닌 무난한 치킨으로 시킬걸 그랬습니다. 일단 많은 종류..
2010.03.09 -
홍콩에서 사온 누들과 비빔면을 맛보다.
제주선일 홍콩에서 사온 누들... 홍콩에서 쇼핑을 하다가 문득 누들이 눈에 들어왔다. 특이한 과자들과 비빔면과 베트남 쌀국수류를 사게 되었다. 더워서 그런지 과자는 짜다는 느낌이 강하다. 비빔면은 향신료가 희안하다. 비록 봉지에 들어가 있지만 우리의 컵라면 개념이다. 즉, 용기에 담아 뜨거운 물을 비우고 몇 분간 기다리면 요리가 완성된다. 제주선일
2009.04.20 -
홍콩의 야경을 보고서 야시장에서 스프링롤과 누들을 즐긴다.
제주선일 홍콩섬을 바라보는 야경은 가히 환상적이다. 쇼핑에 눈이 팔려 걷다가 날이 어두워져 자연스럽게 야경이 눈에 들어왔다. 퇴근시간과 맞물려 엄청난 인파가 사람을 숨막히게 만든다. 쇼핑의 도시를 자랑이나 하듯 불빛 레이져쇼를 선사한다. 아무리 봐도 정부의 적극적인 관광의 도시 정책인가?? 제주도 역시 이런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높은 빌딩이 없어서 이런 종류의 야경은 선사 할 순 없지만... 찾아보면 제주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것에 고민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쇼핑하러 홍콩에 가는 것이 무척이나 슬프다. 홍콩에 비하면 제주는 쇼핑의 라이벌이 될 수 없다. 세계화에 발맞추어 가려면 제주는 홍콩보다 더 큰 마인드를 갖고 발전에 힘써야 될 것이다. 그러면 홍콩에 가는 한국..
2009.04.20 -
홍콩공항에서 마지막으로 먹는 음식을 즐기며 아쉬움을 느껴본다.
제주선일 공항에 도착해서 시킨음식... 시간이 흘러 맛을 기억하기가 쉽지 않다. 우리나라 김밥 모양을 연상케 하는데 속은 게살과 야채등을 넣어서 김으로 말았다. 소스는 부드러운 크림인 것 같다. 밥이 들어간 김밥은 퍽퍽할 수도 있으나 이것은 좀더 상큼한 맛이 난다. 국물이 거의 없는 비빔국수스타일이다. 햄과 계란, 오이, 살짝 삶은 양배추등이 들어간다. 소스는 식초가 들어가서 시큼한 향이 입안을 멤돈다. 면은 라면 보다 고불고불하지 않고 탄력이 있으며, 일반 당면 보다 고불고불하며 탄력이 조금 떨어진다. 시원한 누들, 새콤한 이 면은 재료의 씹히는 맛이 좋고 깔끔한 소스가 느끼함을 없애준다. 아마두 Noodle with fried pork...이런식으로 써있던 것 같은데... 그때는 기억하지만 음식의 이..
2009.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