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잘 먹고 잘 놀고 즐겁게 보내는 관광코스

2023. 7. 6. 11:19제주여행/여행코스

반응형

7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잘 먹고 잘 놀고 즐겁게 보내는 관광코스

1. 해원앙(아점) - 용두암/용연구름다리/무지개해안도로 - 이호테우해변 (해수욕) - 그랜드 하얏트 호텔 숙박(석식뷔페)

 

 

여행 첫날 도착하자마자 방문해볼곳은 제주에서 지금 시즌에 꼭 먹어봐야할 물회 맛집입니다.

자리물회로 소개는 드리는데 자리물회가 워낙 유명한 집이라서 그런거고 여기 한치물회도 맛있으니

기호에 맞게 주문해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제주시내권에 있는 ( 이곳을 구제주라고합니다.) 식당으로 큰 도로변에 있어 찾기 쉽고 

뒷편에 주차장도 있으며 만차일 경우 근처에 차를 세울 곳들이 많아 접근성도 우수합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9시까지 영업하고 중간에 오후3시부터 2시간 (5시까지) 쉽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자리중에서도 가장 부드럽고 담백하고 고소하기로 유명한곳은 ' 서귀포 보목 ' 입니다.

이곳 사장님께서는 서귀포 보목항에 새벽에 가셔서 가장 신선한 자리만 공수해오신다고 하죠.

실제로 먹어봤을때 가장 맛있는집이 가장 신선한 집이 이집인지라 제주도민분들은 시즌에 줄을 서서 먹기도합니다.

지금 사진에 보이는것이 자리물회인데요. 제주도 향토음식으로서 제주에서 꼭 먹어봐야할 음식 중 하나입니다.

 

 

새코지 라고 하여 뼈와 살을 분리해 내는 기술이 아주 좋은곳이다보니 씹을때 불편함이 전혀없고

씹으면 씹을수록 깊은맛이 우러나와서 여기만 가게됩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자리돔 조림도 짜지 않고 부드러워요.

처음드시는 분들은 비쥬얼을 보고 이게 뭐야 하실수도있는데  막상 드시면 와! 하실것 같네요 ㅎㅎ

대대로 내려오는 이집만의 비법으로 담구는 ' 된장 ' 이 특히 맛이 좋은데 이 자리물회 베이스는 된장이거든요.

육지에서 먹는 물회는 대부분이 고추장이지만 제주에서는 된장으로 먹는답니다.

된장의 구수함까지 더해지고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와 꼬들꼬들한 자리가 섞여서 물회맛이 기가막힙니다.

 

 

자리도 푸짐하게 내어주시구요. 

한치물회도 판매하기때문에 한치물회랑 자리물회 같이 드셔보셔도 좋겠습니다. 한치물회는 고추장 베이스였어요.

그리고 이 집은 활우럭 조림도 맛있는 집이니 여럿이서 방문하셨다면 같이 섞어서 드셔보셔도 좋겠구요.

올해부터는 ' 자리전복물회 ' 도 판매하고 있어서 전복 좋아하시면 선택해보셔도 좋겠습니다.

 

 

후식까지 짜자잔~ ㅎㅎ 커피맛이 남다르게 맛있더라구요.

아침겸 점심으로 이곳에서 시원한 물회에 밥한그릇 뚝딱 하시고 나서는 

드라이브 하다가 물놀이를 가보면 좋겠다 싶습니다.

 


 

 

 

 

드라이브는 용담/이호해안도로에서 즐길 예정인데요.

용담해안도로 첫 시작점인 '용연구름다리 ' △ 랑 그 바로 옆에 있는 용두암도 방문해보세요.

용연구름다리는 용들이 놀다갔다는 전설이 흐르기도 하고 선조들이 풍류를 즐겼던 곳으로 기록되어있기도합니다.

또한 3월에 가면 벚꽃과 유채꽃들을 볼 수 있는곳이기도 하죠.

용연구름다리에서 용두암까지 도보 5분이내이기에 같이 돌아보심 좋겠구요.

 

 

해안도로 드라이브 하다가 도두봉/무지개해안도로에 잠시 멈추셔서 사진도 남겨보세요.

관광객분들이 엄청 많이 좋아하는 곳이라서 같이 알려드려보았구요.

 

 

여기서 조금만 내려가면 이호테우해변이 나오는데 피서 제대로 즐겨보자구요.

현재 정식개장중이고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이용가능한데

7월 15일부터 한달간은 오후8시까지 야간개장을 합니다.

샤워실 이용 가능하고 물놀이용품들도 모두 대여되기때문에 편하게 물놀이 즐기실 수 있을꺼예요.

 

 

첫날 숙소는 ' 그랜드 하얏트 호텔 ' 로 정해보았습니다.

시티뷰가 아름다운곳이기도 하고 물놀이 후에 푹 쉴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저녁도 먹을 수 있잖아요.

그랜드 키친에 가시면 뷔페를 즐기실 수 있는데 예약 미리 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엄청 인기가 많은곳이라 예약안하면 못드실수도있어요.

 

 

저녁까지 든든하게 먹고 아름다운 제주시내권 야경 바라보시거나

바로 옆에 있는 누웨마루거리에 산책다녀오셔도 좋을듯해요.

누웨마루거리는 bts 님들이 다녀간 곳이기도합니다.^^

 


 

 

2. 애월해안도로/한담해변 - 아르떼뮤지엄 - 봉유 - 오설록 티 뮤지엄 - 송악산 - 발리가든 (흑돼지)

 

 

7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두번째날 ~ 

제주는 푸른바다와 검정색 현무암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장관이기에 해안도로 드라이브 놓칠 수 없죠.

이날 방문해볼 곳은 애월해안도로 이구요. 구엄리 돌염전에서 잠시 내려 사진 남겨보셔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담해변으로 고고고

여기서 식사 하셔도 되는데 이미 조식을 드셨지 않을까하여 저는 이번 일정에

아르떼뮤지엄까지 갔다가 봉유라는 곳에서 점심 먹는 일정으로 준비했는데요.

조식을 건너뛰셨다면 한담해변에 먹거리들 많이 있으니 이곳에서 식사해보셔도 좋지 않을까해요.

 

 

어제 물놀이 했는데 또 할라면 지칠것 같아서요 ㅋ

시원한 실내에서 미디어 아트도 구경하고 사진도 많이 찍음 좋겠다 싶어 선택해본 아르떼뮤지엄입니다.

입장료 할인방법등을 검색해보시면서 티켓 저렴하게 구매하시는것도 좋겠지요^^

 

 

한담해변에서 후식 안드셨다면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녹차 디저트 드셔보세요^^

롤케이크도 맛있고 쉐이크 및 아이스크림도 맛있어요.

그리고 녹차밭에서 사진도 찍어보시고

( 티뮤지엄은 최소 대기 20분)

 

바로 뒷편에 있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 방문해보셔도 좋을듯요.

꼭 사지 않아도..ㅋ 뭔가 다양한게 있음 저는 보고 가고싶더라구요.

 

 

그리고 나서는 송악산 둘레길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는데 걸어보심 어떨까 합니다.

많이 힘들지 않아요. 물론 입구에서 조금 가파르게 올라가고 

정상가는길이 좀 가파르긴한데요 괜찮습니다!! ㅋㅋㅋㅋ

양산 / 모자 / 선크림은 필수겠구요.

산방산, 주상절리, 한라산, 가파도, 마라도, 형제섬 모두 보이는 곳이라 꼭 한번은 가보셨음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녁은 흑돼지 드심 좋겠다 싶어 야외 정원형의 발리가든 사진 남겨봐요.

여기서 먹었었는데 맛있었어요^^

 


3. 천제연폭포 - 서귀포올레시장(점심) - 쇠소깍(카약) - 블루보틀 /천미천 - 사려니숲길 > 제주공항(마음샌드)

 

7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세번째날에는요 ! 천제연폭포에 가보셨음 좋겠습니다.

천지연/정방은 많이들 찾는곳이라 저는 중문에 있는 이곳을 선택했는데 가장 많이 걸어야하긴합니다...

1,2,3단 폭포있고 선임교까지있거든요 ㅎㅎ

힘드신분들은 패스! 

 

 

많이 걸었으니까 ㅋㅋㅋ 우리 맛있는거 먹자구요.

오늘 점심은 서귀포매일올레시장 !!! 먹거리도 기념품도 가득하니 쇼핑까지 고고고~

공영주차장 바로 옆에있어서 매우 편합니다. ^^

 

 

점심 든든히 먹고나선 쇠소깍으로 고고 ~

이곳에서 카약 혹은 테우체험해보시면 재밌으실꺼예요.

햇볕이 너무 강하게 내리쬐는날엔 조금 힘드실수도있으니 보시면서 선택.

만약 너무 덥다 싶을땐 올레시장 바로 옆 이중섭 미술관에 가보셔도 좋을듯요. 따로 예약필요없구요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카페~ 어딜가볼까 하다가 이번에 선택한곳은 ' 블루보틀 ' 인데요.

여긴 아이스크림 올려져있는 라떼가 가장 유명하기에 이거 꼭 드셔보시고

요즘엔.. 대기 거의 없더라구요^^

 

 

블루보틀 주차장 바로 뒷편으로 난 길로 가보면 천미천이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 되게 괜찮아요.

웨딩촬영하시는분들도 많이 다녀가실만큼 포토존도 좋구요.

잠시 조용히 산책하기 좋아서 추천 !

 

 

 

 

마지막 여행지는 ' 사려니숲길 ' 로 정했습니다.

모기 퇴치제 같은거 있으심 챙겨가심좋고요.

옆으로 보면 이런 숲이지만 길은 아주 잘 만들어져있으니 걱정안하셔도됩니다.

꽤 코스가 기니 가시기전 주차장 정보는 꼭 검색해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