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동백꽃 그리고 설경 놓칠수없어요

2022. 11. 16. 11:40제주여행/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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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동백꽃 그리고 설경 놓칠수 없어요

 

1일 : 사려니숲길 > 월정리해변 > 섭지코지 > 우도

2일 : 스누피가든 > 천지연폭포 > 서귀포매일올레시장

3일 : 대포주상절리 > 피규어뮤지엄 > 협재해변 > 새별오름 > 무지개해안도로

 

※ 사진과 영상에는 일정에 포함되어있지 않는곳들도 있으니 보시면서 일정 변경해보세요^^

 

섭지코지는 억새명소로 가을에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예요 .

△ 선녀바위 및 전망대도 필수코스이고 성산일출봉 바로 앞 그네존도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 따로 없고 주차비용만 조금 있으며 아쿠아플라넷 제주 바로 옆에 있어요 .

겨울에는 눈도 쌓여서 설경도 아름다운데요.

아마 눈은 12월 마지막주정도가 되야 조금이라도 쌓일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백시즌이죠 . 

동백꽃 보러 여기저기 많이 가실텐데 , 동백만 보러 가시는게 아니라면

저는 스누피가든이라는 관광지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

스누피가든에는 넓은 야외 정원이 있어서 (매우넓음) 시즌별로 볼 수 있는 다양한 식물들도 같이 볼 수 있답니다.

 

 

실내도 잘 꾸며져있고 실외도 볼거리도 많고 포토존도 많아요.

3시간 정도 잡고 가셔도 충분히 놀다오기에 좋은곳입니다 .

스누피가든은 방문객들이 많아서 가까운 주차장은 만차가 빨리 되더라구요 .

맞은편 주차장이 매우 넓어 주차를 못하시지는 않을꺼예요^^

 

 

일정에는 없지만 수산봉 나들이도 괜찮을것 같아요 .

수산봉 주변에는 저수지가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고 올레길에 포함되어있는 여행지이기도 해요.

 

 

특히 이곳에는 △ 저수지가 내려다보이는 방향으로 그네가 있는데 여기가 포토존이기도 하고 유명해서 방문객들이 제법 찾는 편이예요.

수산봉 자체도 높지 않아서 잠시 올라보기도 좋습니다. 제주 서쪽에 있습니다.

 


 

이곳은 일정 마지막에 넣어둔 핫플레이스인 무지개해안도로예요 .

무지개해안도로는 방문객들이 매일매일 넘쳐나는 곳으로 사진찍기 좋은 명소라고 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 .

 

 

바로 옆에 도두봉이 있는데 매우 오르기 쉬움에도 불구하고 바다전망이 우수하여 잠시 올라가보기 좋아요.

주차장은 도두봉 아래 공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 갓길주차 안되요.

 

 

이곳은 대포주상절리입니다.

뜨거운 용암이 차가운 바다와 만나 급냉하면서 만들어진 육각형기둥 모양의 기암절벽등을 볼 수 있어요 .

 

 

산책로 잘 만들어져있고 전망대도 시원하게 만들어져있습니다.

입장료 및 주차요금 몇천원 부담없는 가격대로 제주의 멋스러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중문관광단지 옆에 있습니다 .

 

 

우유부단 카페의 아이스크림도 드실겸 ( 꼭 사드시라는것은 아님 ㅎㅎ )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테쉬폰 건축물도 보실겸 이시돌목장에 다녀오셔도 좋겠습니다.

 

 

성이시돌목장은 새별오름과도 가까워서 마지막날에 공항가기전에 ( 이 일정에 따르자면 ) 시간내어 가보셔도 좋아요.

20분 정도만 잡아도 충분히 멋진 사진도 찍고 올 수 있거든요 .

 

 

테쉬폰 △ 건물은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된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었지요 .

우유아이스크림은 많이 진하지는 않은편인데 애들 먹기엔 순하니 좋은것 같아요^^

 


 

억새가 흩날리는 제주 , 새별오름에 다녀오셔도 너무 좋겠죠 .

일정에 마지막날 새별오름을 넣기도 했는데요 . 11월부터는 억새가 조금씩 진해져서 12월의 억새는 많이 진한빛을 띠지만 그래도 겨울에도 억새를 볼 수 있어 저는 좋더라구요 .

 

 

 

 

이곳은 사려니숲길인데요 , 눈이 엄청 많이 내렸던 12월 말에 촬영해둔 사진이예요 . 

눈이 이렇게까지 내릴경우 체인을 감아도 길이 통제되기때문에 버스를 이용해야할 확률이 높습니다.

저도 버스를 타고 다녀왔는데 , 1시간 정도 구경하고 나니 그 후부터는 체인을 감은 suv 차량들은 지나다니고 있더라구요.

 

 

 

제주도 한라산의 설경또한 매우 멋지지만 숲길의 설경또한 매우매우 멋져요 . 

사려니숲길 또는 삼다수숲길을 추천드리고 싶은데 삼다수숲길에는 화장실이 없기때문에 조금 부담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ㅎㅎ

 

 

12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에 넣지는 않았지만 오름등반 하고 싶으신분들 !

제주 동쪽에 있는 다랑쉬오름 난이도는 있는편이지만 뷰가 너무 멋있어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윗 사진에 나온것은 우도로 우도 및 성산일출봉 , 한라산 등이 이곳에서 다 보인답니다.

 

 

다랑쉬오름은 특히 전망이 우수하기로 소문이 자자하며 일몰명소이기도 해요 .

12월에 오름이나 산에 등반하신다면 아이젠은 꼭 가지고 가보세요 .

눈이 많이 쌓이면서 미끄럽기도 하고 눈이 녹았다 하더라도 질퍽거리는게 조금 심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번일정에서 첫날 우도에서 1박을 하는걸로 짜보았는데요 .

우도는 생각보다 가볼만한곳이 많아서 반나절만 돌아보고 오기엔 아쉽기때문에 숙박을 하는것으로 정해보았고 

우도에서 숙박하시는경우 예약 영수증 및 증빙자료 가져가시면 렌트카도 우도안으로 입도가 가능합니다.

윗사진에 나온곳은 서빈백사장이예요.

 

 

우도 가는방법은 간단합니다. 성산항에서 배를 타고 10분만 들어가면되구요 .

당일로 방문하시는분들은 왕복 매표가 편하실것 같고 다음날에 나오시는분들이라면 

다음날 , 천진항이나 하우목동항에서 배편을 구매하시고 나오셔도되요^^

 

 

우도에서 숙박하시는경우 숙소는 어떻게 해야될까 고민 많이 되실텐데요.

 

 

겨울에 특히 좋은 건조 사우나실 , 거품 목욕이나 반신욕이 가능한 그러면서 또 하늘을 바라볼 수 도 있는 대형욕조 

거기에 안마기도 있고 야외 바베큐시설도 있는 ' 돌채  ' 라는 고급펜션 . 무척 좋은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룸은 A동으로 성인 4인에 영아 1인까지 숙박이 가능한곳이구요.

B동은 성인 2인이 숙박할 수 있는 룸입니다 .

아쉽게도 B동에는 건조사우나실과 안마기가 없기때문에 그것을 꼭 원하시는분들께는 A동을 추천드리구요 .

편하게 묵고올 수 있는 곳이다보니 2인이서도 A동 예약을 많이 하신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B동이 묵기 불편한건 절대아니예요 . B동에도 고급 침구 및 야외바베큐시설 그리고 대형욕조도 다 있습니다.

 

 

조식은 두곳 모두 숙박할 경우 직접 끓여서 전복죽을 가져다 주신답니다 .

전복도 가득들어있고 간도 알맞아서 숙박하신분들이 전복죽 맛집이라고 하기도 해요 ㅎㅎ

 

 

사우나시설 앞에 옷도 전부 준비되어있구요.

다이슨 드라이기 및 청소기 , 캡슐 커피머신 및 드랍커피 , 거기다가 스타일러까지 모두 있습니다 .

(스타일러는 A동에만 있어요)

 

 

식기류들 A,B동 모두 잘 갖추고있어서 와인 마시면서 분위기 즐기기도 좋았구요 . 

세탁기도 있고 모든것들이 다 갖춰진 고급 호텔 느낌이라 편하게 묵고 올 수 있었던 펜션입니다 . 

인기가 제법 많은곳이다보니 성수기 시즌이나 주말등에는 예약이 어려울수있으니 미리 예약해보세요^^

 


 

이곳은 일정에 없는 노형슈퍼마켙 이라는 관광지입니다.

제주공항근처에있구요. 아무래도 12월은 겨울이다보니까 추워서 실외로만 돌아다니기 힘드실 수도 있을것 같아서 알려드려봅니다 . 

흑백 + 컬러풀한 세상을 함께 경험할 수 있고 미디어아트를 즐기다 올 수 있는 곳이고요 . 직원분들의 친절도가 매우 높다고 평가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

 

 

오늘은 12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에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내일 또 좋은 정보가지고 올께요^^ 많이많이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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