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사랑이 샘솟는 일정이랄까

2022. 10. 13. 09:32제주여행/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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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사랑이 샘솟는 일정이랄까 

 

1일 : 마방목지 - 사려니숲길 - 김녕미로공원 - 월정리해변 (일몰)

2일 : 성산일출봉 - 산굼부리 - 이중섭미술관/거주지 - 천지연폭포 (야간)

3일 : 송악산둘레길 - 마노르블랑 - 한담해변 - 애월해안도로/무지개해안도로

 

1일 : 마방목지 - 사려니숲길 - 김녕미로공원 - 월정리해변 (일몰)

 

11월부터는 많이 추워져서 마방목지에서 제주 천연말들을 볼 수 없을수도 있어요.

그래서 제가 10월 여행코스에 이곳을 넣어두었는데요 . 

제주 천연말들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몸집이 작고 온순한것이 특징이랍니다 .

무료 주차 / 무료방문 가능한곳으로 주차장도 매우 넓어서 접근성 좋고 전망대가 시원하게 잘 만들어져있어서 가보기 좋아요.

 

 

마방목지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사려니숲길을 방문할 수 있어요 .

주차장을 잘 선택하셔야 하는데 붉은오름쪽으로 많이들 세우시며 애완동물 함께 하실 수 없고 음식물 가지고 들어가실 수 없어요. 물만 가지고 들어가실 수 있으며 오후 5시 이전에 모든 탐방을 끝내고 나오셔야합니다.

길이 매우 평평하여 전연령대가 다함께 가보기 좋은 무료 숲길 입니다.^^

 

 

 

관광지중에서 입장요금 매우 착한 곳 중 한곳이죠^^ 길도 찾을 수 있고 고양이마을이 있어 고양이들과 놀다갈수도있구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애들 전통놀이 체험 , 그네 놀이 , 소꿉놀이등 다양하게 놀다 갈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어른들끼리가도 길찾기 재밌더라구요. 조금 더 큰규모를 찾으시는분들께는 메이즈랜드 관광지를 추천드릴께요 .

 

 

10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첫날 마지막 일정은 월정리해변에서 보내보면 어떨까해요.

요근래 일몰 시간이 많이 앞당겨져서 많은 일정을 소화하다보면 느긋하게 차한잔 하며 일몰도 바라보지 못할것 같아

이번 일정은 빡빡하지 않게 만들어보았구요. 이 근처 숙소 , 카페 , 식당 무척 많으니

묵으시면서 편하게 카페나 식당에 앉아 바다 바라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2일 : 성산일출봉 - 산굼부리 - 이중섭미술관/거주지 - 천지연폭포 (야간)

 

 

두번째날은 제주도 동쪽 끝으로 이동하여 성산일출봉에 올라보셨으면 좋겠어요 .

계단이 다소 많아서 조금 힘들기는 한데 일행중 계단을 오르고 내리는게 힘드신분들이 계시다면

바닷길만 가도 충분히 멋진 모습 보실 수 있구요.

성산일출봉 정상가는길은 성인 5천원 어린이와 청소년은 2천5백원이며 바닷길은 무료입니다.^^

매월 첫째주 월요일은 휴관이예요.

 

 

그리고나서는 우리 가을이잖아요, 억새보러 가보자구요 . 

전연령대가 함께하기 좋고 휠체어,유모차도 함께 하기 좋은 곳으로 산굼부리 관광지 추천드릴께요 .

5-6천원 정도 입장요금 있는 개인사유지인데 , 주차도 편하고 길도 잘 만들어뒀고 포토존도 가득하고요.

특히 억새들이 무척 많아서 구경하고 오시기 좋으실꺼예요^^

 

 

그리고나서는 이중섭 미술관과 거주지를 방문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지금 윗 사진에 나온곳은 이중섭 거주지이구요.

 

 

이렇게 △ 이중섭 화가가 실거주했었던 방에 들어가볼수도있어요.

이곳에서 혼자 지낸 시간도 있지만 아들 둘과 아내와 함께 네명이서 지낸 시간도 있다고 하네요 .

결국 일본으로 (아내가 일본인) 아내와 아들 둘을 보내고 홀로 외로운 시간을 견뎌내며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셨다고 하던데 이곳에 가면 가슴이 찌릿찌릿 아프기도해요..

 

 

거주지는 무료 방문이 가능하며 거주지 바로 위에는 이중섭 미술관이 있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그외 몇천원의 입장요금 내고 입장 하실수있구요.

이중섭 화가의 일대를 아주 잘 볼 수 있어 저는 여기 추천드리고 싶고 바로 옆에 서귀포매일올레시장도 있으니 걸어서 다녀와보셔도 좋겠어요 .

 


 

그리고 이중섭거주지 및 미술관 근처 맛집으로는 ' 무성향 갈치조림 ' 추천드릴께요 . 

연중무휴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하고 브레이크 타임 없구요. 

 

 

갈치요리 전문점인데 생갈치 및 싱싱한 재료들만 이용하는 곳이라 제가 무척 좋아하는 서귀포 맛집이랍니다 .

갈치조림 C세트를 주문하면 큼직하고 겉바속초 제대로인 고등어구이도 함께나와요 .

특히 돌솥밥이 나오는 집이라 가을,겨울에 따뜻하게 배부르게 건강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갈치살 매우 도톰하구요 갈치조림인 경우 맵지 않아요. 약간 매콤하다? 이정도라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식사 가능하다고 생각하구요.

C세트 주문하면 고등어구이가 나오기때문에 돌솥밥에 , 된장국에 고등어구이에 정갈하게 나오는 삼삼한 밑반찬에 

애기들 밥 먹일 수 있어 가족단위 식사하기에도 매우 좋은곳입니다 .

 

 

그리고 여기 통갈치구이 및 토막 갈치구이도 판매하고 혼밥하기도 좋고요 .

단품메뉴로 갈치국과 성게미역국도 판매해요 .

저는 아침밥 먹으러 가게되면 성게미역국이나 갈치국을 주문하는데 이또한 생갈치 , 아주 싱싱한 성게알을 이용하며

전혀 비리지 않고 담백하고 고소한게 일품입니다.

미역도 매우 부드러워서 애들 먹기도 좋고 어르신들 드시기에도 좋겠더라구요 . 

 

 

뭐니뭐니해도 제 입맛에는 갈치조림이 가장 맛있긴했어요^^ 

갈치조림 양념이 대박인지라 , 갈치 아래에 깔려있는 무랑 감자에 돌솥밥 숭늉에 같이 먹으면 ㅜㅜ 아.. 정말 맛있거든요 .

한끼를 먹어도 든든하게 맛있게 먹자는 편인지라 , 이중섭미술관 및 서귀포매일올레시장 근처 맛집 찾는분들께 강추드리고 싶은 식당이네요. 식재료가 남달라요 정말 싱싱합니다.

 

 

천지연폭포는 1-2천원 입장요금 있으며 밤 9시까지 입장이 가능한 야간 개장하는 여행지예요 .

제주에는 천제연 , 천지연, 정방폭포 이 세곳을 삼대 폭포라고 부르는데요. 그 중 유일하게 야간개장을 하는 곳으로

길이 매우 평평하여 이곳또한 전연령대가 함께하기 좋은곳입니다.^^

 


3일 : 송악산둘레길 - 마노르블랑 - 한담해변 - 애월해안도로/무지개해안도로

 

10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마지막날은 송악산 둘레길에 먼저 가보면 좋겠습니다.

산방산, 용머리해안, 주상절리대 , 형제섬 , 가파도 , 마라도 , 한라산이 보이는 전망 좋은 곳으로

처음 초입부에 살짝 경사가 있고 정상으로 가는길만 조금 경사가 있으며 그외는 둘레길이라 편하게 돌아볼 수 있어요^^ 

무료여행지로 주차장도 매우 넓습니다 .

 

 

그리고 나서는 가을이니까 핑크뮬리 보면 좋겠다 싶어 마노르블랑 카페를 넣었는데요.

마노르블랑 외에 카멜리아힐 , 새빌카페 등 제주 서쪽에도 유명한 핑크뮬리 명소들이 있으니 두루두루 돌아보셔도 좋겠습니다 ㅎㅎ

일정상 여기가 송악산이랑 가까워서 넣어봤어요 .

 

 

제주 관광객들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한담해변도 빼놓을 수 없죠.

해수욕장까지 쭈욱 연결되어있어 아주 긴 코스를 자랑하는 곳인데 한담해안산책로 + 카페거리 다 걸어보셔도 좋으실것 같아요 .

 

 

근처에 곽지과물해변있구요 . 

한담해변 카페거리에는 아주 수많~은 카페들이 있으니 가장 편해 보이고 가장 전망 좋아보이는 카페를 선택하셔서 쉬다 가셔도 좋으실듯 합니다.

방문객들이 많아서 주차는 조금 어렵지만 , 유료 공영주차장 이용하시면 편해요^^

 

 

마지막일정지는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로 잡아보았습니다.

여기 일몰도 무척 아름답구요 바로옆 도두봉도 난이도 하임에도 불구하고 바다가 다 보이는 전망이 매우 멋져 인기가 많아요.

 

 

주차는 도두봉 아래에 하시면되구요 , 일몰 보시면서 사랑이 샘솟았던 제주여행일정을 돌이켜보며 즐거운 시간 가져보시고 , 제주공항에서 10분거리이니 마지막일정을 보내시기에 좋으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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