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제주도 3박4일 여행코스 늦가을을 이렇게 보내봐요

2022. 11. 11. 21:35제주여행/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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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주도 3박4일 여행코스 늦가을을 이렇게 보내봐요

 

1일 : 새별오름 - 테쉬폰 - 저지문화예술인마을 - 한담해변

2일 : 송악산둘레길 - 대포주상절리 - 서귀포매일올레시장 - 천지연폭포 야간

3일 : 휴애리 - 성산일출봉 - 아쿠아플라넷 제주 

4일 : 만장굴 - 월정리해변 - 사려니숲길 - 무지개해안도로 & 도두봉

 

1일 : 새별오름 - 테쉬폰 - 저지문화예술인마을 - 한담해변

 

 

제주공항에서 10분 미만 거리 , 제주 서쪽으로 가는 방향에 ' 안빵 베이커리 ' 라는 빵맛집이 있어요 .

여기 악어소금빵은 꼭 먹어봐야할 먹거리라서 추천을 드리고 싶어요 ~ ^^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일이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영업하구요 . 

주차장 뒷편으로 가면 엄청 넓게 준비되어있어서 접근성도 좋아요^^ 

근처에는 돈사돈 별관 , 대형마트들 그리고 드림타워 (하얏트 그랜드호텔) , 누웨마루거리등이 있습니다.

 

 

특A급 호텔 쉐프님께서 이곳을 오픈하셨는데요 .

당일생산 , 당일판매 원칙으로 영업하고 계시고 고급 재료로 좋은 품질의 베이커리들을 만드시는데 가격도 착한곳이랍니다 .

맛도 물론 훌륭하며 인테리어도 차분하니 조용히 즐기다 가기 좋았어요 .

 

 

베이커리 전부 쉐프님이 직접 만드신다고 하구요 . 

종류도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패스츄리랑 소금빵이 특히 맛있는집으로 여행시작하실때 간식거리 구입하고 가시면 좋을것 같아서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

 

 

소금빵은 △ 악어빵이라고 불리는데요 . 진짜 악어모양이예요. 

겉은 바삭거리는 바게트이고 안은 촉촉하니 쫀득하답니다.^^ 

2천원 추가하시면 ( 악어빵은 5천원) 프랑스산 고급 버터와 팥앙금을 안에 넣어주시는데 그것또한 무척 맛있어요 .

저는 홀에서 먹고갈때는 악버터를 추가하고 포장할때는 그냥 사가고 그래요^^

 

아참, 홀케이크도 판매해요 완전 맛있었습니다 !


 

빵 사들고 ~ 룰루랄라 ~ ♬ 

새별오름에 억새구경을 가보아요. 11월은 억새가 조금 더 진한빛을 내지만 그것또한 멋있더라구요 :)

 

 

그리고 나서는 성이시돌 목장에 방문하여 우유부단 카페의 우유아이스크림도 먹어보고 ~ ( 꼭 안드셔도됨.. ㅎㅎ )

테쉬폰 앞에서 사진도 남겨보자구요 . 

 

 

또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미디어아트도 즐길 수 있고 미술관도 볼 수 있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을 넣어보았어요 .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구요 ! 

현대미술관 + 공공수장고 함께 보시면 반값 할인도 되더라구요^^

 

 

그리고 일몰도 볼겸 , 식사도 할겸 마지막 일정은 한담해변에서 보내보면 좋겠습니다.

워낙의 핫플레이스 이다보니까 주차는 큰도로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게 좋아요 .

 


2일 : 송악산둘레길 - 대포주상절리 - 서귀포매일올레시장 - 천지연폭포 야간

 

11월 제주도 3박4일 여행코스 두번째날에는 송악산둘레길에 가보자구요.

입장료와 주차료 전부 무료이구요 .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꼭 다 돌아보실필요는 없어요 .

전망대까지만 가도 산방산, 용머리해안 , 주상절리, 가파도 , 마라도 , 한라산, 형제섬등

뷰가 장난아닙니다.^^

 

 

중문관광단지에는 ' 대포주상절리 ' 라는 곳이 있는데 

화산이 폭발하면서 용암이 흐르고 그 용암이 차가운 바다와 만나 빠르게 식고 굳으면서 생긴

육각형의 돌기둥을 만날 수 있답니다 .

여기도 강력추천하고 싶은 명소구요 .

 

 

식사도 할겸 ~ 기념품도 구입할겸 ^^ 

즐거운 마음으로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나들이를 즐겨봐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야간에도 방문이 가능한 ( 밤9시까지 입장가능 ) 천지연폭포 나들이도 추천 !

주차비용 무료이고 입장료 1-2천원이구요 . 약 10분~ 20분 사이면 다 돌아봅니다.^^


3일 : 휴애리 - 성산일출봉 - 아쿠아플라넷 제주 

 

11월 중순부터는 동백꽃이 피기 시작하죠.

윗 사진은 휴애리에서 12월 초중순경에 촬영해둔것이니 참고만 하세요 . 

11월 말 정도 가면 아기동백꽃들이 많이 피었을것 같아요^^

 

 

세계자연유산이자 꼭 가봐야할 곳인 성산일출봉도 놓치기 아까운 명소예요 . 

분화구의 모습도 아름답고 전망도 매우 뛰어난 곳이니 여기도 꼭 가보심 좋겠고요 .

입장료는 성인 5천원입니다.

 

 

성산에서 가보면 좋을만한곳으로 아쿠아플라넷 제주도 추천드려요 . 

꼭 아이들이 있어야만 즐거운 곳은 아니더라구요 ^^

각종 프로그램들과 오션아레나 공연시간 맞추시면서 돌아보시는걸 추천드리며 약 3시간 정도 잡으시면 좋아요 .

 


 

4일 : 만장굴 - 월정리해변 - 사려니숲길 - 무지개해안도로 & 도두봉

 

 

만장굴 또한 너무너무 멋진 명소입니다 ! 

왕복 성인걸음으로 5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구요 ^^ 

오후5시에 입장 마감입니다 ! 길 울퉁불퉁하고 위에서 물 좀 떨어지구요 ^^; 

많이 추우니까 담요 하나 가지고 가시는것도 좋아요 ㅎㅎ

 

 

월정리해변은 카페거리가 제일 먼저 발달한 해변가이기도해요^^ 

여기 산책 + 카페 / 식당 ~ 함께 두루두루 이용해보기 좋구요.

 

 

피톤치트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사려니숲길 추천합니다 .

주차 / 방문 모두 무료이구요 . 길이 평평하여 누구든지 쉽게 걸을 수 있어 인기가 많아요 .

 

 

11월 제주도 3박4일 여행코스 마지막 여행지는 무지개해안도로로 정했습니다.

가장 가까운 해안도로이자 사진찍기 명소이니 잊지말고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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