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걷기좋은곳 산책하러 종종 가는 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은 제주공항근처에 있는 무료 여행지 입니다 .

제주도민분들도 운동삼아 산책삼아 많이들 가시는 곳으로 설날 추석 명절 당일 및 1월1일은 휴무일이라고 표시되어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되 주차요금은 받고 있어요 .

 

 

중간에 괭이 혹은 광이라고 불리는 오름이 있는데 높지 않으며 ( 약간의 경사는 있음 ) 올라서서 보면 나름 ~?

전망도 있고 그래요. 그렇다고 확 트인 곳은 아니여서 뷰 보러 가실만한곳은 아니구요 ~

 

 

아주 다양한 식물들이 있는 곳이다보니 계절마다 특색이 뚜렷하게 나오기도 해요 .

하지만 ! 한 종을 많이 심어두는 곳은 아니기때문에 그냥 산책하듯 다니다보면

겨울엔 동백도 보이고 ~ 봄 되가면 매화꽃이나 수선화도 보이구요.

봄에는 벚꽃이 좀 많이 보이긴합니다. ㅎㅎ 그래서 봄에 특히 관광객분들이나 도민분들이 많이 방문하세요 .

 

 

오름 정상에서 바라보는 뷰

 

여름이 되면 수국이 피기도 하구요, 가을에는 단풍나무들이 예쁘게 물들은 모습을 조금 볼 수 있어요 .

아주 다양한 식물들이 있는 곳임은 맞지만 한 종이 많이 심어져있는 곳은 아닌지라

두루두루 산책하듯 돌아다니시면서 구경하시면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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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계단 및 야자수 매트가 깔려있는데 나무잎들이 많을때는 조심하셔야해요 .

나뭇잎을 밟으면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

 

 

 

연못도 있는데 여기서 연꽃을 보고 오기도 했었어요 ^^

이렇게 비슷한 ? 관광지들로 따지자면 한림공원이나 상효원을 꼽을 수 있겠네요.

물론 한림공원이나 상효원은 앞서 이야기한대로 관광지이기 때문에 입장료가 있습니다. (1만원정도 예상하심되요)

 

 

특히  이곳은 유모차를 가지고 나온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보이는데요.

△ 잔디밭이 있는 곳에서 운동삼아 빠르게 걷는분들이나 아이들이랑 비눗방울도 불고 (이게 되는지는 모르겠음 )

뛰어서 놀고있는 아이들을 많이많이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중간 중간에 실내에 들어가서 식물들을 관찰 할 수 있는 곳들도 있답니다.

참고로 이곳에서는 모든 식물들이 보호받고 있기 때문에 훼손하셔도 안되고 쓰레기 당연 버리시면 안되구요 ~

채집도 하시면 안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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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걷기좋은곳 산책로 잘 만들어져있는 한라수목원에는 대나무밭도 있답니다 .

대나무들이 굉장히 굵어요 ~

예전에는 제주도에 대나무가 무성하게 많이 자랐다고 하는데 현재는 그렇게 많이 보이진 않네요.

4.3 사건때 대나무로 죽창을 만들어 반격하는 일 때문에 모두 불태워버렸다고 하더라구요 ..

 

 

 

얼마나 오래 살았을까요 ? 대나무가 끝도 끝도 없이 하늘로 솟아 있어요^^

너무 멋지지 않나요 ?

 

공원 자체도 큰편이라 전부 돌아보신다고 하면 한시간 이상 소요되실수도 있어요^^

운동삼아 저도 종종 가는데 빠르게 돌다가 1시간을 채우면 내려오곤해요 ㅎㅎ

 

 

지금쯤 수선화가 아름답게 피어있지 않을까 싶은데  , 혹은 졌을수도 ..?

계절 꽃들이 이상하리만큼 피는 시기를 빗겨가고 있다보니 ㅜㅜ 예상이 어렵네요 .

 

뭐 어쨌거나 봄이 되면 벚꽃은 확실히 피니까요 !

3월 말에 한번 방문해보시고 그쯤이 한라수목원에 사람이 가장 많을때랍니다.

주차장이 꽉찰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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