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17. 15:24ㆍ일상*상품후기
와이프 친한 언니가 몽고 여행을 갔다와서 선물한 치즈입니다. ( 너무 감사합니다. )
먹기 좋게 하나씩 포장 되어 있네요.
아주 부드럽습니다.
부드러우면서 끝맛은 조금 강한 치즈 맛을 낸다고해야하나?...
예를 들면...
첫맛이 아주 강한 깔루아 치즈케잌과 치즈 무스케잌이라 생각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몽고에서 온 치즈라 더욱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이렇게 맛있는 치즈가 있는데 와인이 빠질 수 없죠.
무난하게 마트에서 파는 샤도네이를 오픈하였습니다.
요즘 칠레산이 많이 나오고 있네요.
제 기억엔...
당도가 다른 와인보다 조금 덜 했던 것 같습니다.
농도는 진한편은 아니구요. 가볍게 디저트 와인으로 괜찮습니다.
( 누가 보면 와인 전문가인 줄 알겠네요. ^^;; )
와인의 세계는 너무 어려워요.
소믈리에가 부러울 따름입니다.
맛을 이리저리 음미해보긴 하는데 전문지식이 부족한 터라 그냥 느끼는 데로 설명합니다. ^^;;
와이프 친구가 선물한 레드와인...
좋은 와인을 이제야 오픈합니다.
치즈엔 보통 레드와인을 먹는다고 들었는데...
오늘은 화이트 와인, 레드와인 둘다 오픈을 하였습니다.
요즘 그녀는 달콤한 화이트 와인을 즐기고 있고...
저는 그냥 떫은 레드와인을 찾게 됩니다.
콜롬비아 크레스트.
그랜드 이트테이트
까버네 쇼비뇽.
와싱톤 주 - USA
2003년 산
보통 비싸지 않은 와인을 사게 됩니다.
너무 가격이 비싸면 괜히 먹기 부담스럽기 때문이죠.
고기에 비싸지 않은 소주가 어울리듯
와인도 취향에 맞게 품종과 원산지를 보고서 사게 됩니다.
가끔 뜻하지 않게 좋은 와인을 싸게 사기도 하고...
싼 와인인데 너무 맛있는 와인을 찾게 되기도 하지요.
이때가 가장 좋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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