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 돌과 문화

2010. 5. 1. 15:53제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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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과 문화

 

2009. 10. 27 ~ 12. 6

 

 

 

전시를 열며

 

올해는 대한제국이 최초의 근대 박물관인 제실박물관을 개관한 지 100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해이다.

이를 기념으로 제주도내 박물관·미술관과 함께 돌을 주제로 하는 기획특별전을 마련하였다.

 

자연, 사람, 예술이라는 주제 아래, 화산활동에 의해 생성된 화산석과 다양한 자연석, 화석 등이 선보이며,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사용된 돌로서 선사시대 고고유물부터

제주도 특유의 현무암으로 만든 생활도구와 동자석, 당신상 등 정신문화가 반영된 작품들이 소개된다.

그리고 현대조각품과 돌을 주제로 한 사진, 외국이 돌 문화 등을 살펴 볼 수 있는 작품까지 출품되어 다양성을 잘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돌문화가 발달된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다시 한번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전통양식을 재해석한 현대 작품들과 다양한 외국의 작품까지 감상 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출처 : 국립제주박물관

 

 

 

 

오목돌과 공이

 

 

 

돌테

 

말이나 소에 매어 땅을 다지는데 쓰였습니다.

 

출처 :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돌향로

 

제사를 지낼 때 향불을 올리는 향로

제주도에서는 상돌이라고 한다.

 

 

 

돌솥뚜껑

 

 

 

돌솥

 

 

 

갈판, 갈돌

 

 

 

풀고레

 

맷돌을 제주에서는 고레라고 한다.

콩, 녹두, 쌀 등을 가는 고레

 

 

 

 

 

 

 

 

 

 

 

돌추

 

 

 

곰돌

 

밭을 갈아본 적이 없는 송아지에게 밭갈이를 가르치기 위해 쟁기 대신 묶고 끌게 하였던 돌이다.

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돌을 이용하였으나 나무토막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자갈이 많은 지역은 곰돌이 크고, 그렇지 않은 지역은 돌이 작은 특징을 보인다.

 

출처 : 제주민속박물관

 

 

 

디딤이돌

 

 

 

돌혹

 

부식물을 빻는 조그만 절구

 

출처 : 제주민속촌박물관

 

 

 

생각하는 여인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만들어진 쇼나 조각이다.

쇼나(Shona)는 짐바브웨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부족의 이름이다.

 

출처 : 아프리카박물관

 

 

 

규화목

 

 

 

제주와 어울리는 주제

 

작품을 감상하며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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