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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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푸강 유람선을 마치고서 간단한 음식과 칭따오맥주(Tsingtao beer)를 즐깁니다.
제주선일 황푸강에서 유람선을 마치고 돌아오니 저녁 11시가 넘었습니다. 배는 고프고 일단 난징루에 돌아와 음식점을 찾아 들어왔습니다. 일단 스프링롤이 먼저 나왔네요. 태국에서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라 시켜보았지요. 춘권피는 쫄깃쫄깃합니다. 내용물은 태국에서 보다 부실하더군요. 무난하게 드실 수 있는 음식입니다. 7월 18일. 무지 더운 날이여서 그런지 맥주가 빠질 수 없습니다. 칭따오 맥주(Tsingtao beer)를 시켜봅니다. 똑쏘는 맛도 살아있고 산토리(Suntory beer) 맥주보단 맛있단 느낌이 듭니다. 중국식 독일맥주라고 일컫더군요. 독일은 워낙 맥주로 유명하기에 기술적인 면이 가미된 듯 합니다. 암튼 너무 맛있고 착한가격, 대용량 600ml 좋습니다.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상해에 와서 칭따..
2009.09.11 -
거품이 부드러운 벨기에산 Hogaarden beer - 호가든 맥주를 마시다.
제주선일 벨기에산 Hogaarden beer - 호가든 맥주를 마시다. 밀로 만들었고 1차 발효 후, 병에 효모를 넣고 다시 2차 발효를 한다. 코리안더와 오렌지 껍질이 들어가 풍부한 향을 뽑내고 있다. 알콜 4.9% 거품이 너무나 부드러워서 맛을 잊지 못한다. 거품이 나게 따른다면 더욱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절반 정도를 거품이 나게 따르고 나머지는 병채 살짝 흔들어서 따른다면 기가 막힌 맛이 기다린다. 맥주가 거기서 거기라는데 정말 독특한 향이 입안에 가득하고 혀끝에 느껴지는 부드러운 거품은 환상이다. 제주선일
2009.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