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따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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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섬에서 아침식사를 하며 섬에 대한 추억을 마무리한다.
제주선일 따오섬 숙소에서 낭유안섬을 바라본다. 숙소는 항구 바로 옆에 있는 곳을 골랐다. 가까워서 좋고 바다와 함께 할 수 있기에 좋다. 단지 아쉬운 점은 우리가 바라는 바다색에 조금은 못 미쳤다. 그러나 반대편과 낭유안섬쪽으로 간다면 환상적인 바대색을 느낄 수 있다. 숙소앞에 조그마한 배가 대기하고 있다. 이동수단으로서 택시배라 일컫기도 한다. 배를 타고 섬 일주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숙소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아침에 일어나 숙소를 둘러본다. 나무로 된 벤치가 너무 마음에 든다. 우리집 옥상에 놔두고서 일광욕을 즐기고 싶다. 아침식사를 즐긴다. 가볍게 구운 토스트와 쨈, 소시지, 햄, 커피가 준비되어있다. 바다를 보면서 아침을 시작하고 따오섬의 추억을 다시금 되돌아본다. 제주선일
2009.04.25 -
따오섬에서 한가로이 맥주를 마시며 숨을 깊게 들이마셔본다.
제주선일 멀리에 보이는 따오섬. 새벽의 상쾌한 기분을 마시며 코따오로 출발. 잔잔한 바다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데 따오섬을 떠나며 느낀 잔잔함은 이 것에 비해 상대도 할 수 없는 엄청난 감동으로 밀려오게 된다. 외국인은 수영보다는 썬텐과 책을 읽으며 즐거움을 찾는다. 조용한 섬에 와서 모든걸 떨쳐버리고 명상에 잠겨본다. 너무나 한가롭다. 파도가 전혀 없는 이곳에서 이곳 저곳 눈길을 돌려본다. 멀리 보이는 방갈로. 섬에 오면 방갈로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단독형으로 되어 있어 바다를 보며 잠을 청할 수 있다. 이곳에 온 인원도 별로 없었지만 모두들 스쿠버나 스노클링을 즐기러 간 것 같다. 우리는 일단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이곳 저곳 돌아다녀본다. 도로포장이 너무 심각해서 위험을 감수해야만 했다. 그..
2009.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