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잔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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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초등학교에서 아기와 함께...만15개월
집 근처에 있는 제주서초등학교입니다. 따사한 햇살이 가득한 날...어른들도 좋아하는데 아이는 얼마나 좋아할까요... 잠시 인조잔디를 밟으며 뛰어다니는가 싶더니... 멍...하니...앉아있네요. 어리둥절 잠에서 깨어나 따뜻한 햇살을 받으니 더욱 나른해지나봅니다. 뛰어 놀라고 데리고 왔더니... 인조잔디에 관심을 두고...ㅠㅠ 뭔가 했더니 인조잔디가 조금씩 떨어져 나가 바람에 날리고 있었습니다. 옷과 신발에 머리카락 같은게 묻어서 뭔가 했더니...인조잔디였습니다. 잔디를 심고 관리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기에 인조잔디가 좋을 거라 생각했는데 어린 아기에게는 그다지 좋지 않을 거라 생각되네요. 그러나 관리하기도 편하고 보기에도 좋은 장점을 갖었으니 특별히 나쁘다할 이유도 없겠네요. 모든 것에 장점과 단..
2010.08.15 -
5월5일 어린이날 애향운동장에서 유부초밥을 먹으며...- 만15개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많은 행사가 있겠지만 경마공원과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은 포기하고 가까운 애향운동장으로 왔습니다. 오후 2시면 끝난다는 것도 모른채 12시 넘어서 왔기에...ㅠㅠ 너무나 많은 인파 때문에 주차 할 공간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한 곳을 발견하고서 막바지 축제를 구경하러 옵니다. 인조 잔디가 설치 되어 있는 곳으로 뛰어 놀기 좋습니다. 그런데 이날 안 사실이지만 인조 잔디도 머리카락 처럼 빠지며 바람에 날리는 모습을 보는 순간...ㅠㅠ 보기엔 좋으나 결코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더군요. 신발에 많은 것이 묻었기에 설마 했지요...^^;; 모든 것이 장점과 단점을 갖기마련이라 생각하며... 날도 좋은데 밖에 나와서 신나게 놀 줄 알았는데 계속 안아달라고 하네요. 집에선 잘..
2010.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