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는모습(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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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놀이터, 자동차 안에서 잠자는 모습 - 만15개월
햇살이 너무나 좋은 봄입니다. 아파트 작은 놀이터에서 놀이기구를 타고서 주변을 감상합니다. 놀이터에서 잘 놀지 않은 이유는 많이 졸렸기 때문입니다. 재밌는 자세로 쓰러지듯 자고 있는 아이...^^ 저녁엔 8~9시에 잠을 자서 정확히 오전 6시에 일어납니다. 요즘은 7시까지도 자긴 하지만 오전 6시나 7시나...ㅎㅎ 조그만 소리에 깨어나기도 하고... 큰 소리에 전혀 못 일어나기도 하고... 어찌보면 민감하기도 하고... 둔감하기도 하고... 재밌는 아이입니다. 자다 깨면 바로 앉아버리거나, 걸어버리는 아이...(요즘은 누굴 찾는지 바로 방에서 뛰어나옵니다...^^;;) 생각할수록 웃게 만드는 아이입니다... 제가 어릴 땐 저러지 않았다고 하던데... 분명한 것은 저보다 체력이 강한것 같군요...ㅎㅎ
2010.08.12 -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 목마장에서 점심을 먹으며...
햇살이 가득한 날에 아기와 함께 휴애리 자연생활공원(흑돼지쇼)으로 가는 길에 목장을 보고 발길을 멈추었습니다. 위치는 제주시에서 서귀포방향으로 설명할께요. 5.16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제주 산업정보대학을 지나 제주CC를 지나면 누구나 알 수 있을 만큼 환한 목장이 보입니다. 매번 지나다가 잠시 멈춰 감상하곤 했는데 이름조차 모르고 있었네요... 제주인이라하기에 많이 부끄럽군요. 이름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순 있지만...^^;; 가끔 여행자들이 물어보는 것에 대해 대답을 못 할 때가 있습니다. 여행자의 관점에서 보면 신기한게 많죠. 그러나 그냥 제주에 산다는 이유로 다 아는 것처럼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산이나 들판에 사각형의 돌들이 보입니다. 무덤이죠. 예전 대다수의 외국인이 물어본 것입..
2010.08.03 -
아기 자는 모습...2010년 2월 13일 엎드려자기 - 13개월
이마트에서도 졸더니... 집에 와서 바로 잠을 청합니다. 특이한 자세로 자는게 점점 늘어만 갑니다. 누굴닮아서 그런지...(이런건 닮지 않아도 되는데...^^;;) 온 방을 굴러다니며 자는 것도 모자라... 요즘은 잠버릇이 얌전해졌는데...엎드려 자네요...
2010.06.12 -
2009년 12월 25일 곤히 자고 있는 우리 아들...
곤히 자고 있습니다. 옆에 앉아서 계속 지켜보는데도 세상모르고 자고 있네요. 오늘은 크리스마스입니다. 오후에 성산 섭지코지 근처에 있는 휘닉스아일랜드를 갔다오려합니다. 날씨가 너무 않좋지만 그냥 드라이브겸 갔다오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나중에 얘기지만 날씨만 좋았더라면 많은 것을 보고 왔을텐데 칼바람과 함께 비를 맞으며 걷게 됩니다. 다른 날이였다면 무척 이뻤을 주변환경인데 오늘 나름 비와함께 추위를 이겨냅니다. ^^
2010.03.24 -
2009년 7월 17일 아들 169일, 옆으로 자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제주선일 오늘은 상해 여행을 가는 날입니다. 6일간 아들을 못 보기에 자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나중에 보려합니다. 똑바로 누워서 자다가 갑자기 옆으로 누워서 숙면을 취합니다. 너무 웃음이 나와서 셔터를 누를 수 밖에 없습니다. 옆으로 자는 모습이 저와 많이 비슷하네요. 신기하기도 하고...암튼 웃음만 나오네요...^^ 불과 몇 일 전부터 옆으로 자더군요. 균형을 잡기위해 왼발 앞쪽에 오른발을 놓습니다. 몰래 자는 모습을 지켜보는데... 몇 번 균형을 잃어 끙끙대다가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합니다. 아기 자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 행복해집니다. 제주선일
2009.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