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미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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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소년 휴애리자연생활공원(흑돼지쇼)을 갑니다 - 2
꽃이 너무 이쁘네요. 봄이 되면 이런게 좋은 거죠...^^ 이곳에서 사진찍는 사람이 많네요. 흑돼지쇼 할 시간은 다가오는데...이녀석 꽃 따기 바쁘고...ㅎㅎ 무엇을 주었을 까요? 신나서 엄마한테 자랑하려 하네요. 매실입니다. 줄까? 말까? ㅎㅎ 줬다 뺏다를 반복...결국 자기가 갖고 가네요. 줄까? 하고 다시 생각중? 엄마! 정말 줄까? 에잇 내가 갖고 놀자! 촉감도 독특하고 재밌네... 좋아하는 바위발견 가끔 바위를 보면 손톱이 나갈정도로 긁어보기도 합니다. 아픈것보다도 만져보고 느껴보는게 좋아서 즐거워합니다. 흑돼지쇼 사람들이 많아서 잘 보이질 않는군요. 흑돼지들은 꼬불꼬불 길을 통과하여 계단을 올라 미끄럼틀을 이용해서 내려옵니다. 교육도 잘 시켰네요. 시간은 무척 짧지만 흑돼지가 교육을 받고 이렇..
2010.08.05 -
휴애리자연생활공원(흑돼지쇼)을 갑니다 - 1
날씨가 좋은 날 휴애리자연생활공원에 왔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들 엄마라 차에서 자고 있네요. 배가 나오고 침도 흘리며 말이죠...^^ 잠에서 깨자마자 물만 마시고서 무조건 내려놨더니 어리둥절... 그러나 좋아하는 돌과 흙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흑염소가 신기한듯 바라보다 손을 넣는군요. 그래서 눈요기만...ㅋㅋ 아직 당근을 주기엔 조금 어린 듯 싶기도 하네요. 몇 개월 전 목마를 태워주면 싫어하더니 지금은 무척 좋아합니다. 침까지 흘리며 좋아했단 말인가...ㅋㅋ 암튼 목마도 잠시...다시 내려달라 보챕니다. 아직 신기한게 많죠. 혼자서 토끼에 손을 갖다대더니 엄청 좋아하더군요. 조금은 무서워하고 망설임이 있어서 제가 아기손을 잡고 토끼 털을 다시 만져보게 합니다. 표정압권...ㅋㅋ 토끼털을 만지고서 웃는 ..
2010.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