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듬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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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저녁뷔페를 즐기며...-2
먹는 건 너무 신나요... 아빠를 바라보며...'나 이뻐요?'...ㅎㅎ 손을 잘 쓰긴 하지만 어른이 보기엔 부자연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많은 발전입니다. 조금씩 흘리긴 하나 밥 한톨도 잡는걸보니... 참치회, 모듬회, 홍합, 새우, 꼴뚜기, 킹크랩, 게... 숟가락과 포크는 너무 어려워요. 가끔 숟가락에 밥풀을 거꾸로 묻혀 먹곤하는데... 제가 몰래 살짝 올려주면 혼자 먹고서 좋아합니다. 전에 와이프가 사온 이유식 만들기 책에서 과감히 손으로 먹거나 숟가락을 이용해서 먹게 하라는데... 저희는 이유식 먹을 때 숟가락이나 손을 이용 못하게 했습니다. 너무 번거로워서...^^;; 저희가 편하고자 했던 행동 때문인지 뭔지... 아직 숟가락 사용이 많이 서툽니다. - 만15개월 대부분 그렇지 않나..
2010.08.24 -
제주 싸다횟집에서...용연구름다리에서 아기와 함께...
아기 자동차 라디오플라이어 쿠페... 다른 애들은 그렇게 좋아한다는데 몇 달 전에 조금 타다가 이젠 잘 타지 않으려 합니다. 어제는 애가 잠든 후에 타이어 튜닝까지 하고...^^;; 와이프는 혼자서 잘 할 수 있다고 자신만만 하였지만...결국 제가 하게 되네요. 갈수록 귀찮아서 이런 작업을 잘 하지 않게 됩니다. 비록 애를 위한다지만...제 생각엔 차라리 이렇게 된 제품을 사는게 훨씬 시간으로나 노동적으로 이익이라 생각되니... 암튼 타이어를 잘라서 그 위에 글루건을 이용하여 붙였습니다. 그대로 끼우면 정말 편하겠지만 그게 안되니...ㅠㅠ 칼로 자르고, 속에 있는 고무 타이어를 빼내고... 다시 타이어 바깥부분을 크기에 맞게 도려내서... 실리콘을 이용하여 타이어 위에 붙이게 됩니다. 고무 냄새가 너무 ..
2010.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