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트릭아트 뮤지엄 (Trick Art Museum)에 다녀오다. 8월 21일.

2009. 8. 27. 11:18제주여행

반응형
 제주선일 

 

제주 트릭 아트 뮤지엄 (Trick Art Museum)에 다녀왔습니다. 8월 21일.

트릭아트 뮤지엄 사이트 www.trickart.co.kr 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2009년 5월에 개장했기에 제주에 사는 저 역시 이제야 갔다오게 되었습니다.

워낙 많은 이들이 방문한다기에 호기심이 발동했는데 도착해 보니 관광객들로 꽉 차있습니다.

 

서양미술의 거장 50인의 원작을 묘화 기법으로 패러디한 테마관등 7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클림트, 고흐, 드가, 브뤼셀 등...

 

그리 크지 않은 장소인데도 불구하고 가족끼리 와서 자녀분들과 사진찍기 놀이가 좋습니다.

어린이들은 부모에게 자꾸 사진을 찍어달라고 재촉을 합니다.

 

3D입체의 그림이 사진으로 찍게 되면 정말 착각하게 만들더군요.

직접보게 되었을 땐 잘 몰랐는데 사진으로 보면 재밌어서 모두들 만족합니다.

 

 

 

오후 6시까지는 와야 구경이 가능합니다.

금요일이라서 일을 마치고 부랴부랴 5시 까지 도착했습니다.

 

 

 

입구에서 들어오게 되면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는 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보입니다.

 

 

 

관람을 마치고 나가는 곳 역시 이곳이네요.

 

 

 

맞은 편에는 여러가지 악세서리를 팔더군요.

가격은 테디베어 박물관 보다는 저렴하단 느낌이 듭니다.

그녀는 디자인이 괜찮아 보인다고 기린인형과 호랑이 필통을 사더군요.

마음에 드는지 환한 미소를 보이더군요.

 

 

 

 

처음엔 그저 그렇단 느낌을 받았었는데 사진을 찍으며 점점 그 매력에 빠져봅니다.

어린아이가 뛰어다니며 찍어달라고 하지만 어른들 역시 동심의 세계에 같이 빠져듭니다.

 

 

 

 

입체적인 효과로 인해 사진으로 찍게 되면 더욱 진짜같이 느껴집니다.

처음엔 그냥 그렇게 지나치다 옆에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모델과 함께 사진이부착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그냥 지나치기 일쑤였는데...ㅠㅠ

 

설명과 같이 찍어보기도 하고 나중엔 어떤 포즈가 더욱 재밌게 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의 창의력이 돋보일 수 도 있고 어른들의 기발한 생각이 사진을 더욱 즐겁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제주선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