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엉또폭포 비가와야 내리는 폭포수 비오는날 많은이들이 찾는곳

2022. 9. 14. 11:43제주여행/제주여행*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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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엉또폭포

 

 

서귀포 중심부에는 언제든지 폭포수가 시원하게 내리는 , 천제연 폭포와 천지연폭포 그리고 정방폭포가 있구요 .

비가 와야만 폭포수를 볼 수 있는 ' 엉또폭포 ' 가 있어요 .

그외 소정방폭포 등 작은 폭포들도 몇 곳 있기는 합니다.^^

 

 

 

 

제주 올레길로도 포함이 되어있는 이곳 , 엉또폭포는 비가와야만 폭포를 볼 수 있기때문에

비가오는날 혹은 비가 내린 다음날에 방문객들이 엄청 많이 몰리는 곳이예요 .

 

 

서귀포 신시가지의 월산마을에서 서북쪽으로 900m 떨어진 약근천 상류에 자리잡고 있고

주차장이 따로 있지 않다보니 이 입구에 방문객들이 차를 많이 세우시구요 .

그렇다보니 너무 안쪽으로가서 차를 세워버리시면 나오질 못합니다; 그만큼 방문객들이 많기에 

주차는 조금 널널한 장소에 하고나서 구경다녀오시는게 좋아요 .

 


 

 

계단을 조금만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어 누구나 쉽게 방문이 가능하구요 .

 

 

 

기암절벽을 따라 흐르는 폭포수 아래에는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날에는 무지개까지 보인답니다 .

 

 

 

마치 선녀님들이 내려와서 놀다가실것 같은 뷰를 자랑하는 곳이죠 .

아름답죠^^

 


 

높이는 50m이구요 . 

엉또의 엉은 제주도 방언으로 ' 큰 웅덩이 ' 를 뜻하구요 .

엉또의 또는 입구를 뜻하는 ' 도 ' 의 발음상 차이로 엉또폭포라고 불린다고해요 .

그러니까 큰웅덩이 << 라는 뜻을 가진 폭포지요 .

 

 

 

주변에는 돈내코라던가 처음에 언급했던 여러 폭포들도 몰려있구요 .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는 문섬 , 범섬 , 섶섬을 볼 수 있는 바다가 연결되어있으며

외돌개와 황우지선녀탕등의 명소들이 모여있는 곳이니 함께 돌아보시기도 좋습니다 .

 

 

멀리서만 바라봐도 멋지기는 하지만 전망대에 올라서서 보면 더 멋지기도 하고 

또 사진 찍기도 좋아요^^

 

 

엉또폭포는 비가 내려야만 볼 수 있기때문에 제주도민분들 중에서도 엉또폭포에서 폭포가 내려오는모습을

보지 못하신분들도 꽤 있으시리라 생각하구요.

그렇기에 조금 희귀한 명소로? ㅎㅎㅎ 여행하다가 비가온다면 너무 슬퍼마시고 

희귀한 모습을 보러 다녀와야지 ! 하고 다녀오심 좋을듯합니다.

 

 

오늘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 충분히 폭포수를 볼 수 있을듯 합니다만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엔 길이 질퍽거리고 나무 계단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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