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쪽 일몰 지나가다 예뻐서 잠시 멈춰섰어요

 

삼양해변 샛도리물의 일몰

 

삼양해수욕장 근처를 지나갈 일이 있었어요 . 

지나가다 보니까 일몰이 시작되더라구요 .

해가 지기 시작하면 눈깜짝 할사이에 끝나버리기때문에 근처에 차를 세우고 후다닥 나가서 구경하다가 

예뻐서 사진도 몇장 찍어보았답니다.

 

 

바로 옆에 작은 포구가 있기도 해요 . 

그리고 용천수가 나오는 곳이 있는데 물이 엄청나게 차가워서 한 여름에 

그것도 푹푹 찌는날에 들어가도 저는 10분채 못 버티겠더라구요 .

이곳에 놀러오는 친구들 보면 (어린아이들 ㅎ완전 귀여움 ) 

입술이 퍼~렇게 질렸는데도 튜브타고 정말 재밌게 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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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해안도로 라고 생각하시면될듯한데 드라이브 코스로는 별로예요. 굉장히 짧거든요 .

잠시 걷는것은 좋은데요 .

여기까지는 아니고 여기전까지 올레길로 지정되어있고 (올레18코스)

반대편 윗쪽으로 쭉쭉 올라가게 되어있더라구요 .

중간스탬프 찍는곳은 이 바로 옆 정자쪽에 있어요^^

 

 

뒷쪽으로 가면 원당봉이 있는데 거기 벚꽃 완전 예쁘답니다 .

시간되시면 봄날에 같이 돌아보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