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769)
-
국립제주박물관 - 1
국립제주박물관 돌과 문화 2009. 10. 27 ~ 12. 6 너무나 가까운 곳에 있지만 이제서야 와보네요. ^^;; 세련된 돌하르방이 눈에 들어옵니다. 많은 학생들도 보이고 정겹게 느껴지는 돌담 제주의 돌담 검은색의 현무암을 얼기설기 쌓아 만든 나직한 돌담은 제주의 정겨운 풍경 가운데 하나다. 제주도는 화산섬인 까닭에 어디에나 현무암이 널려있다. 돌담은 그것들을 깔끔하게 정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생활의 일부로 지혜롭게 수용해 낸 제주 사람들만의 독특한 문화요소인 것이다. 제주의 돌담은 살림집의 담장을 이루어 정겨운 공간인 올레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산과 들이나 무덤가를 두르는 산담이 되기도 하고, 밭의 경계를 이루는 밭담이 되기도 한다. 때로는 바닷가에 원담을 둘을 물고기를 잡는 데에 이용하기도 한다...
2010.04.30 -
제주오름공원
제주오름공원
2010.04.29 -
고전떡볶이본점(삼도2동)
제주 삼도 2동에 소재하고 있는 고전떡볶이본점 매운 맛이 일품인 떡볶이 소스를 보니 군침이 넘어갑니다. 원래 떡볶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집 떡볶이 맛나네요. 김말이 고추튀김... 김말이와 고추튀김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면 참 맛있죠. 떡볶이를 원래 잘 먹지 않지만... 가끔씩 먹게 되면 언제나 이용하게 되는 고전떡볶이입니다. 이런 소스는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집에서 만들게 되면 절대 이렇게 되지 않을 듯 싶은데...ㅠㅠ 암튼 아주머니도 너무나 친절하시고...맛도 일품이니... 언제 한번 다시 가서 먹어야겠네요.
2010.04.28 -
시청 길거리 공연 21c 피터팬 - club.cyworld.com/21c-peterpan
club.cyworld.com/21c-peterpan 주소창에 s를 붙이니까 안되고, s를 빼니 되네요. 혹은 http://club.cyworld.com/ClubV1/Home.cy/53699066 시청 뒷 골목을 걸으며 어디를 갈까 고민중에...21세기 피터팬이라는 밴드가 공연을 하더군요. 오랜만에 이런 느낌을 받으니 대학로라는 느낌을 더욱 받게되고 이 곳에서 생기를 느꼈습니다. 단지 술마시러 나오는 곳이 아닌...때론 이런 길거리 공연도 있어야 뭔가 활기있는 곳이되겠죠. 노래도 무척 괜찮았습니다. 보통 일본에서 활동하나봅니다. 음악하는 열정이 아름답네요.
2010.04.27 -
미역국 옥돔정식, 제주롯데호텔야경
중문에 넘어왔다가 미역국 옥돔 정식을 먹었습니다. 식당을 고르다 가긴 갔는데... 그냥 그렇네요. 회사직원들과 함께하는 장인것 같네요. 직원도 아주 많고... 사회는 남희석이 보고...가수들도 초청되어 화려한 파티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야외 뷔페를 즐기며 다양한 장기자랑도 열리고...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저도 잠시 보다가 자리를 이동합니다. 역시 야간에 롯데호텔의 불빛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성같은 분위기 속에 네덜란드의 풍차가 화려한 불빛을 뽑냅니다. 요즘 겨울이라 저 물위에 아이스링크가 생겼습니다. 제주라는 특성때문에 아이스링크는 꿈에도 못꿨는데...^^ 오후 8시 30분인가? 이때 불쇼가 15분가량 펼쳐집니다. 예전에 봤었는데 조금 테마가 달라졌더군요. 오랜만에 보니 좋네요..
2010.04.25 -
승마 - 제주조랑말
제주 조랑말 승마가 이렇게 힘들줄이야...^^ 말이 뛰지만 위에 탄 사람도 같이 뛰는 기분입니다. 걸어갈땐 아무것도 아니겠거니 생각했는데... 뛸때의 기분은 정말 짜릿합니다. 다리에 힘을 주고 쭉 펴서 안으로 밀착...ㅋㅋ 타는 요령이 없어서 그런지 질주하다 내렸을 땐 온몸에 힘이 쫙 빠져버립니다. 전문적으로 배워서 타는 사람들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뛸 때, 말과의 호흡을 같이 하며 같이 뛰는 기분... 정말 짜릿하네요...^^
201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