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아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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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종합경기장에서 아기와 함께 유채꽃을 바라봅니다. 만14개월
사람들의 소리가 들려와 그쪽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소리에 신기한듯 바라보며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네요. ^^ 잠에서 깨어나 조금 멍하니 있더니 노란 유채꽃과 흙, 돌맹이, 나뭇가지에 깊은 관심을 보이게 됩니다. 신기하게도 아이들은 흙을 너무 좋아하네요. 뭐가 그리 신기하고 좋은지 만져보기도 하고 던져보기도 하고... 돌을 너무 좋아합니다. 큰 돌이건 이렇게 작은 돌이건 상관하지 않습니다. 어디서 배웠는지 돌을 주워 아빠에게 주기도 하고... 다시 갖어가기도 하지요. 아직은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하지 못하지만...우리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배워갑니다. 자꾸 돌을 주고 있네요. 내려놓으면 다른 돌을 찾아서 아빠에게 주고서 씨익 웃는 우리 아들... 본인이 뭔가 하고서 칭찬을 받는게 좋..
2010.07.12 -
전농로 벚꽃/ 코 고는 아이 동영상 - 만14개월 - 2010년 4월 3일
2010년 4월 3일 전농로 벚꽃 차만 지나지 않으면 가운데 길로 가고 싶군요. 나무와 나무가 만나는 가운데 길로 말이죠...^^ 날짜와 시간을 정해(이틀인가?) 차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업무차로 왔기에 그냥 통과 하면서 아쉬운 대로 차에서 셔터를 눌러봅니다. 날씨가 너무 좋고 벚꽃도 피어있길래 아기를 데리고 밖에 나왔습니다. 그러나 바로 잠을 자는군요. 실컷 생각해서 바람을 쐬주려 했건만...ㅋㅋ 코를 골며 자는 모습이 너무 웃기네요. 만14개월이 된 아이도 코를 골다니...^^
2010.07.10 -
아기 동영상 - 밥을 먹고서 웃음을 참지 못합니다. 2010년 4월 3일
아기 동영상 - 밥을 먹고서 웃음을 참지 못합니다. 2010년 4월 3일 밥을 먹고나니 온통 밥풀이 사방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고모가 장난으로 혼내며 밥풀을 치우는데... 그 상황이 재밌나봅니다. 계속 웃음을 참지 못하는데...^^ 조금 아쉬운 점은 한참 웃을 때 바로 동영상을 남겼으면 나중에 아기한테 좋은 추억이 될텐데... 암튼 나중이나마 웃는 모습을 찍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행복하게 웃으며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다오...^^ 제주선일
201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