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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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먹을까 하다가 선택한 한우등심 한우채끝 구이에 찌개
일요일엔 늘 장을 보고 주 5일을 먹을 식량을 구비해두고 음식을 만들곤해요. 그래서 일요일엔 마트에서 사온 음식들을 제일 먼저 먹어보는? ㅋㅋ 그런날인데요. 회를 좀 사올까 고민하다가 , 한우가 맛있어 보여서 등심이랑 채끝 사와서 구워먹었어요. 역시 한우네요.. 확실히 수입이랑은 확연히 맛이 다름. 여기에다가 된장찌개 끓여서 보리밥에 먹었는데 으아 꿀맛입니다. 고기 구워먹는것도 주중엔 어렵다보니 , 주말에 이렇게 특별식으로? ㅋㅋㅋ 먹어서 좋습니다.
2023.08.06 -
한우 치마살 굽기 실패...^^;;
한우 치마살. 마블링이 기가막히게 되어있습니다. 뜨겁게 달군 팬에 빨리 구워야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기 팬이 조금 약한 탓에 고기는 금새 질겨져 버렸습니다. ㅠㅠ 이런 실수를...그냥 가스렌지에 구울걸... 육즙은 금새 빠져 나가 버렸고 조금 질겨져 버린 고기에 아차 싶었습니다. 고기굽는 것이 아무것도 아닌것 같으나 조그마한 실수에 고기의 맛은 너무나 틀려집니다. 보통 충분히 달궈진 팬에 고기를 올려놓고 육즙이 올라오면 바로 뒤집습니다. 그리고서 다음 육즙이 올라오면 그 때 먹습니다. 여러번 뒤집으면 육즙이 모두 빠져나와 질겨집니다. 치마살은 다른 고기와 달리 여러번 뒤집는다면 금새 질겨집니다. 휴... 맛있는 치마살을 앞에 두고 뭐하는 것인지... 이번 실수로..
2010.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