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동방명주 - 통유리를 통해 세상을 내다봅니다.
상하이 동방명주 유리를 통해 세상을 내다봅니다. 얼마나 높은 웬만한 고층 빌딩도 발 밑에 있습니다. 처음엔 조금 무서움을 느껴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은 금새 적응해 마구 뛰어다닙니다. 아무리 두꺼운 유리라 해도 뛰어다니는 것은 조금 당황스럽게 만드는군요. 분명 뛰지 말라고 경고까지 적혀 있었는데...ㅠㅠ 순간적으로 흔들리는 유리에서 움찔했습니다. ㅋㅋ 이곳에서도 비가 새는 군요. 일단 수건으로 막긴했는데 괜히 무서워지네요. ^^ 밑을 내다보니 아름다운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낮에 알았다면 이곳먼저 보고 식사한다음 다시 또 보게 되면 느낌이 달랐을텐데 이 점이 무척 아쉽습니다. 낮에 더욱 공포를 느꼈을 것 같은데... 누워서 내려다 보니 공포스런 느낌과 짜릿한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
2010.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