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초등학교에서 아기와 함께...만15개월
집 근처에 있는 제주서초등학교입니다. 따사한 햇살이 가득한 날...어른들도 좋아하는데 아이는 얼마나 좋아할까요... 잠시 인조잔디를 밟으며 뛰어다니는가 싶더니... 멍...하니...앉아있네요. 어리둥절 잠에서 깨어나 따뜻한 햇살을 받으니 더욱 나른해지나봅니다. 뛰어 놀라고 데리고 왔더니... 인조잔디에 관심을 두고...ㅠㅠ 뭔가 했더니 인조잔디가 조금씩 떨어져 나가 바람에 날리고 있었습니다. 옷과 신발에 머리카락 같은게 묻어서 뭔가 했더니...인조잔디였습니다. 잔디를 심고 관리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기에 인조잔디가 좋을 거라 생각했는데 어린 아기에게는 그다지 좋지 않을 거라 생각되네요. 그러나 관리하기도 편하고 보기에도 좋은 장점을 갖었으니 특별히 나쁘다할 이유도 없겠네요. 모든 것에 장점과 단..
2010.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