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뒤집어쓰고자는 아기 2010년 3월 28일
이불뒤집어쓰고자는 아기 2010년 3월 28일. 머리에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열많은 우리아들. 아주 어릴 때도 모자를 씌우면 싫어하더니 좀 크니 더욱 싫어합니다. ( 만 14개월 ) 돌사진 찍을 때도 모자 씌우고 찍기가 힘들더군요. ^^ 그런데 오늘은 잠을 청하며 누구의 영향인지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자고 있네요. ^^;; 머리에 뭔가 닿는 것도 싫어하더니... 제가 자라고 아예 불을 꺼버렸더니 뒤척이다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네요...이런 신기할 수가... 새로운 모습을 포착했기에 사진기를 들고 찰칵~~~ 둔하면서도 워낙 민감하기에 조그마한 소리에도 번쩍 눈을 뜨지요. 그리고 정말 신기한 것은 보통 잠에서 깰 때는 새벽에도...점심에도... 벌떡 일어나 걷습니다. 어른들도 잠에서 깨어나면 앉아있기도 힘..
2010.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