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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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야시장 쑤언룸 룸피니 나이트바자를 돌아다니며 실크커튼도 사고 코코넛쉐이크도 즐겨본다.
제주선일 쑤언룸 룸피니 나이트바자를 구경가다. 야시장에서 불빛이 발산하는 실크 커튼을 보다. 보통 아침엔 시원한 쇼핑몰을 돌아다니고 저녁엔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맛있는 음식과 술을 마신다. 그러나 오늘은 뜨거운 햇살을 피해 야시장으로 향한다. 여기서 이것저것 구경하며 하나씩 장만한다. 전구가 불빛때문에 돋보이는 것 같은데 그녀는 오히려 촌스럽다고 한다. 그래서 전구를 빼고 구입한다. 인테리어 제품을 욕심껏 하나씩 사본다. 혼잡한 야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살짝 지친 마음을 바나나쉐이크와 코코넛쉐이크로 달래본다. 야시장의 모습은 수많은 인파와 다양한 물건들, 클럽같은 분위기 속의 야외호프집 그리고 편안한 레스토랑등 온갖 여러종류가 존재한다. 우리에게 흔치 않는 경험을 갖게 해주는 곳이다. 환락의 도시 ..
2009.04.25 -
홍콩의 야경을 보고서 야시장에서 스프링롤과 누들을 즐긴다.
제주선일 홍콩섬을 바라보는 야경은 가히 환상적이다. 쇼핑에 눈이 팔려 걷다가 날이 어두워져 자연스럽게 야경이 눈에 들어왔다. 퇴근시간과 맞물려 엄청난 인파가 사람을 숨막히게 만든다. 쇼핑의 도시를 자랑이나 하듯 불빛 레이져쇼를 선사한다. 아무리 봐도 정부의 적극적인 관광의 도시 정책인가?? 제주도 역시 이런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높은 빌딩이 없어서 이런 종류의 야경은 선사 할 순 없지만... 찾아보면 제주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것에 고민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쇼핑하러 홍콩에 가는 것이 무척이나 슬프다. 홍콩에 비하면 제주는 쇼핑의 라이벌이 될 수 없다. 세계화에 발맞추어 가려면 제주는 홍콩보다 더 큰 마인드를 갖고 발전에 힘써야 될 것이다. 그러면 홍콩에 가는 한국..
2009.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