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 기상, 아침식사를 즐기는 아기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16개월
저녁 8시에 자거나 10시 넘어서 자도 오전 6시면 기상하는 우리 아들. 저희보다 부지런해서 창피하기도 하지만 이런 모습이 좋은 거라 생각되어 위안을 삼습니다. 아침에 분유를 주곤 했었는데 16개월이 되었기에 분유는 간식 겸 점심에 줄 때가 많습니다. 아침에 분유를 주면 저희가 편하지만 이제 분유도 끊을 때가 되었기에 왠만하면 분유를 주지 않습니다. 아이의 불균한 영양 때문에 낮에 분유를 한 번 먹이지만... 아침에 가장 편한 식사는 달걀을 이용한 스크램블 입니다. 애도 너무 좋아하고 만드는 것도 편하니 많이 이용하지요. 내 것을 빼앗아 젓가락질을 하려 하지만 아직 서툴지요. 뭐가 그리 맛있는지 아침부터 밥이 잘도 넘어갑니다. ㅋㅋ 예전에 아침에 기상하면 "맘마"를 외치기에 일단 밥부터 주고나서 어느정도..
201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