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담해안도로에서 깨끗한 바다를 바라보며 환경에 대해 생각해봅니다.-16개월아기와함께
아침 일찍 용담해안도로를 찾았습니다. 바람도 불고 이건 모지? 시원하다... 바람도 불고 시원한데 이렇게 밖에 나오니 바다내음도 맡고 파도 소리도 들어봅니다. 아~~~좋다...ㅎ 날씨도 좋은데...그냥 뛰어 들어? ㅋ 아빠 눈치를 보며...그냥 보기만하자...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너무 좋다... 머리가 들어갈려나? 될까? 말까? 아빠한테 위험하단 소리와 함께 잠시 멈추고서 넓은 바다를 보며 생각에 잠겨본다. 바람이 불고 있지만 햇볕이 쨍쨍해서 바라볼수록 마음에 드는 녀석...바다... 쓰레기통 발견...이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고모는 항상 쓰레기통에 뭔가를 넣었어...나두 이곳에 뭘 넣을 수 있을까? 집이였다면 빗도 있었을테고...리모컨도 있어서...모두 다 넣을 수 있는데...ㅠㅠ 여긴 암것도 없..
2010.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