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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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자는 모습을 지켜보며 사진에 추억을 남깁니다.
제주선일 똑바로 누워서 잠을 잤었는데 지금은 다양한 모습을 하며 잠을 자고 있습니다. 이불을 싫어하는지 덮어주면 자꾸 발로 차더군요. 자는 모습이 너무 재밌어서 카메라에 담게 됩니다. 균형을 잡기 위해 오른발을 왼발 위쪽으로 꼬고 있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너무 웃겨서 가만히 쳐다보곤 했었는데... 이렇게 쬐그만 녀석이 이렇게 잔다는 것이 너무 신기합니다. 볼 때 마다 재밌네요. 무슨 생각을 하는지 고민하며 잠을 청하고 있습니다. ㅋㅋ 뭔 냄새가 나는지 스와들 이불에 코를 박고 자네요. 옆으로 자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젠 아예 엎드려 자는 군요.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이런 모습을 하며 자는 모습을 보며 깜짝 놀랍니다. 옆으로 자는 거며 엎드려 자는 게 저와 아주 흡사합니다. 어찌 말해야 될지...신기할..
2009.08.12 -
아기침대에 누워 모빌과 초점책을 본다.
제주선일 아기침대에서 모빌과 초점책을 보며 놀고 있다. 아주 즐겁게 놀고 있는건 아니다. 여러가지 시도를 해본다. 아직 흑백만을 보기에 움직이는 모빌의 인형 발을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소리에 반응을 시작한다. 이제 40여일 지났는데 점점 빨리 진행되는 모습... 어른들이 말하길... 요즘은 너무 빠르단다... 이쁘게 자라다오...^^ 제주선일
2009.04.08 -
노란색 비니를 쓰고서 유모차를 타고 이마트를 간다.
제주선일 이마트 가기전에 집에서 활짝 웃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이제 까~꿍 하면 조금씩 웃습니다. 생후 39일이 되었는데 벌써 눈도 마주치고 요즘은 많이 빠른가 봅니다. 드디어 이마트에 왔습니다. 어른들의 반대가 무척이나 심했지만... 조그만한 우리 아가가 잘도 자는 군요... 열심히 자고 있습니다. 사람도 많고 시끄러운데 꿈나라중이네요. 조금은 추울텐데 얇은 스와들 겉싸게로 꽁꽁... 춥지도 않은지 아주 행복한 모습입니다. 추울까봐 노란색 비니를 씌웠는데 그만 얼굴을 덮어버렸네요... 처음으로 장을 보러 아기를 데리고 나왔는데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아이를 키우며 웃는 다는 어른들의 말이 이해가 가는군요...^^ 제주선일
2009.04.08 -
아가방 옷을 입고서 바운서에 앉아 적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주선일 57일째 아기모습. 주황색 비니를 쓰고서 자세를 잡아본다. 아기방은 유기농페인트로 칠하려 했지만 미루고 미뤄서 아직까지 못했다. 외출복을 아가방에서 샀는데 57일째 아기는 사이즈가 없단다..ㅠㅠ 크지만 최대한 접어서 입어보기로... 잘 맞으면 좋으련만...그래도 괘안타... 입혀지긴하네...^^ 제주선일
2009.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