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자는 모습을 지켜보며 사진에 추억을 남깁니다.

2009. 8. 12. 11:44결혼생활*아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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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선일

 

똑바로 누워서 잠을 잤었는데 지금은 다양한 모습을 하며 잠을 자고 있습니다.

 

 

이불을 싫어하는지 덮어주면 자꾸 발로 차더군요.

 

자는 모습이 너무 재밌어서 카메라에 담게 됩니다.

 

 

균형을 잡기 위해 오른발을 왼발 위쪽으로 꼬고 있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너무 웃겨서 가만히 쳐다보곤 했었는데...

 

 

 

이렇게 쬐그만 녀석이 이렇게 잔다는 것이 너무 신기합니다.

 

 

 

볼 때 마다 재밌네요.

 

 

 

무슨 생각을 하는지 고민하며 잠을 청하고 있습니다. ㅋㅋ

 

 

 

뭔 냄새가 나는지 스와들 이불에 코를 박고 자네요.

 

 

 

옆으로 자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젠 아예 엎드려 자는 군요.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이런 모습을 하며 자는 모습을 보며 깜짝 놀랍니다.

 

옆으로 자는 거며 엎드려 자는 게 저와 아주 흡사합니다.

 

어찌 말해야 될지...신기할 따름입니다.

 

 

 

보통 다리를 꼬는데 더욱 안정된 자세로 다리를 벌립니다.

 

 

 

잠자는 반경이 너무 넓어져서 주변에 다른 것을 놓을 수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포즈를 취하며 잘 지 모르니 위험한 것은 치우게 됩니다.

 

 

 

종종 제자리로 옮겨야 되겠지요...

 

 

 

다리을 꽈서 균형을 잡는 것은 혼자 터득했나 봅니다.

 

처음으로 옆으로 자게 되었을 때를 보게 되었는데,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하며 잠결에 짜증을 냈었습니다.

 

그리곤 다리를 꽈서 균형을 잡게 되니 편안하게 잠을 자더군요.

 

그 후로 다리를 이렇게 하고서 잠을 청할 때가 많습니다.

 

 

 

제 눈에는 자는 모습이 무척이나 이쁩니다.

 

그러나 얼굴이 부어있고 짓눌려서 사진이 아주 최악입니다.

 

 

깨어있을 때 좋은 표정과 웃음을 찍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리 포즈로도 균형을 맞출 수가 없어서 머리까지 뒤로 젖히며 잠을 자고 있습니다.

 

 

 

아직 잠결에 힘이 있는지 오른쪽 다리로 지탱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또다시 다리를 꼬며 잠을 자고 있습니다.

 

불편해 보이는데 잘도 자는 군요.

 

태어난 것도 신비로운데 자라는 아기를 보면 다욱 신기합니다.

 

모든 부모님께선 이런 기억들을 간직하며 살아가나 봅니다.

 

사는데 급급하며 살던 부모님께서도 손자 손녀를 보게 되면...

 

잊고 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서 더욱 이쁜가 봅니다.

 

 

새 생명의 탄생이 여러사람을 기쁘게 만듭니다.

 

제주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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