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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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 돌과 문화
돌과 문화 2009. 10. 27 ~ 12. 6 전시를 열며 올해는 대한제국이 최초의 근대 박물관인 제실박물관을 개관한 지 100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해이다. 이를 기념으로 제주도내 박물관·미술관과 함께 돌을 주제로 하는 기획특별전을 마련하였다. 자연, 사람, 예술이라는 주제 아래, 화산활동에 의해 생성된 화산석과 다양한 자연석, 화석 등이 선보이며,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사용된 돌로서 선사시대 고고유물부터 제주도 특유의 현무암으로 만든 생활도구와 동자석, 당신상 등 정신문화가 반영된 작품들이 소개된다. 그리고 현대조각품과 돌을 주제로 한 사진, 외국이 돌 문화 등을 살펴 볼 수 있는 작품까지 출품되어 다양성을 잘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돌문화가 발달된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다시 한번 살펴 볼 ..
2010.05.01 -
국립제주박물관 - 1
국립제주박물관 돌과 문화 2009. 10. 27 ~ 12. 6 너무나 가까운 곳에 있지만 이제서야 와보네요. ^^;; 세련된 돌하르방이 눈에 들어옵니다. 많은 학생들도 보이고 정겹게 느껴지는 돌담 제주의 돌담 검은색의 현무암을 얼기설기 쌓아 만든 나직한 돌담은 제주의 정겨운 풍경 가운데 하나다. 제주도는 화산섬인 까닭에 어디에나 현무암이 널려있다. 돌담은 그것들을 깔끔하게 정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생활의 일부로 지혜롭게 수용해 낸 제주 사람들만의 독특한 문화요소인 것이다. 제주의 돌담은 살림집의 담장을 이루어 정겨운 공간인 올레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산과 들이나 무덤가를 두르는 산담이 되기도 하고, 밭의 경계를 이루는 밭담이 되기도 한다. 때로는 바닷가에 원담을 둘을 물고기를 잡는 데에 이용하기도 한다...
2010.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