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3일째 난징루(남경로)를 걷습니다.

2009. 10. 29. 11:36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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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선일 

 

중국 상하이

난징루 [(남경로)]

 

동쪽 와이탄부터 시작하여 5.5km라고 하지만 보행자 중심의 상업지역은 1km정도입니다.

상하이에서 가장 오래되고 번화한 상업지역으로 보행자 전용도로입니다.

 

한국의 명동과 자주 비교되지요.

양쪽의 쇼핑몰이 600개정도 되니 모두 구경할려고 해도 시간이 부족한듯 싶네요.

 

참고 : http://100.naver.com/100.nhn?docid=839865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B%82%9C%EC%A7%95%EB%A3%A8

 

 

 

 

 

이제야 중간정도 걷었습니다.

쇼핑몰을 전부 구경하기엔 힘들겠네요.

우선 상하이의 가장 번화한 상업지역을 몸소 느껴봅니다.

도로가 좁진 않은 것 같은데 많은 인파가 몰려와 꽉찬 느낌을 받습니다.

 

 

 

이렇게 많은데 건물은 계속 올라갑니다.

어딜가나 고층빌딩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서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건설경기 침체라는데 이곳에선 통하지 않나봅니다.

처음 도착해서 지금까지 공사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너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공사를 하며 대나무를 많이 이용하더군요.

대나무가 단단하다는 것은 알지만 서로 엮어서 더욱 단단하게 만든 후 인부들이 걸어다니더군요.

 

 

 

 

대나무로 만든 다리 위에 인부들이 잠시 쉬기도 하고 일도 하지요.

이렇게 쓰이는 대나무가 종종 재활용이 되는 것 같던데 조금 위험해 보입니다.

왠지 모르게 저도 한번 걸어보고 싶네요. 아찔하겠지만...^^

 

 

 

Shanghai First Food Store

 

 

 

 

 

 

여기까지 가장 번화한 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관광열차를 타고 가면 편안하게 주변을 구경하며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무척 저렴해서 부담이 없습니다.

단지 오늘이 7월 19일 이라서 너무 덥습니다. 땀이 줄줄...

 

아쉬운 점은 당근 에어컨이 없어서 너무 덥구요, 중간중간에 내릴 수 없어서 조금 불편합니다.

한번 타면 종점까지 가야하니까요. ^^ 잘 말만 하면 내려줄 듯도 싶은데 내리는 사람을 보진 못했습니다.

 

여러대의 관광열차가 있는데 어떤 것은 가장 앞자리는 피하셔야 합니다.

엔진이 앞에 있는지 열기가 대단해서 가는 동안 찜질을 해야 했습니다.

지금 보이는 것은 앞자리가 좋습니다. ^^

 

 

 

 

미술관 혹은 전시회를 가고 싶어하는 그녀.

사람들에게 물어도 잘 모르더군요. 영어도 잘 통하지 않거니와 귀찮은 듯 싶습니다.

너무 바쁘게 돌아가는 곳이라 그럴만도 하지요.

 

찾아가는 재미를 위해 건물의 모양을 보고 그 곳으로 갑니다.

 

 

 

 

처음엔 예술으로 생긴 저 건물이 그 곳이라 생각했습니다. ^^

나중에 외국인 관광객에게 물어보니 다른 곳이더군요.

상하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그런 곳입니다.

 

 

 

 

 

 

 

 

 

SAMSUNG(삼성) 신세계

타국에서 한국의 기업을 보면 무척 반갑습니다.

야경을 감상하며 "미래에셋"도 봤었는데...기분이 좋아지네요.

 

제주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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