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을 입고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아이의 모습 - 13개월
조금 더운지 남방만 입고서 이리저리 돌아다닙니다. 젖병에 물을 꼭 일어서서 먹으려 하니 불안한 자세가 나옵니다. 그러다 앉아서 마시기도하고... 이젠 제법 엎어지더라도 손으로 잘 짚어서 다치지는 않습니다. 다행이죠...^^ 점점 빨라지는 걸음걸이에 무조건 쫓아다니기 보단 그대로 나두고 있습니다. 어쩌다 가끔 머리를 쿵...하기도 하지만... 다들 그렇게 크는 듯 합니다. 너무 제지를 가해도 아기에게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 있고... 그렇다고 아예 자유를 준다면 버릇이 없어지고...^^ 적당한 선이 제일 중요하네요. 그래야 말도 잘 들으면서 하고싶은 것 다 하니까요...^^
2010.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