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함께 화로향에서 오겹살과 목살을 먹습니다.
아기와 함께 휴애리자연생활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서 탑동근처에 있는 화로향에 왔습니다. 뜨거운 불판이 있기에 와이프는 아기를 보며 먹고 있고 저는 고기를 구웠기에 고기사진은 하나도 없네요.ㅋㅋ 대패삽겹살과 오겹살을 시키려 했으나 오겹살과 목살을 시켰습니다. 정신없이 먹고 있는 우리아들. 분유만 먹을 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15개월이나 되어 고기를 제법 먹습니다. 잘하면 혼자서 200 g도 먹을 듯 싶네요. 고기맛은 알아가지고...ㅎㅎ 이렇게 잘 먹는 이유는 아마도 시도때도 없이 뛰어다니느라 체력소모가 많아서 인가 봅니다. 특히 고기 먹을 땐 밥이랑 다른 음식은 전혀 손이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밥과 함께 반찬을 먼저 먹입니다. 여기서는 계란찜을 먼저 먹이긴 했는데 고기가 익어가는 모습을 모..
2010.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