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취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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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아기와 함께 쿡 TV를 보며...16개월 아기...
인터넷 쿡의 메뉴에서...키즈용 TV를 틀어주었더니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가장 좋아 하는 것은 드림아이의 율동동요... 캐릭터가 들어간 동요는 아예 보지도 않습니다. 그 다음 영어와 친숙해 지기 위해 틀어주었던 헬로!코코몽... 전엔 아예 보지도 않았었는데 지금은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TV를 보는 것은 좋을 수도 아닐 수도 있겠지만... 하루에 한 두 번 정도는 괜찮을 듯 싶어서...ㅎㅎ 너무 재밌어서 표현도 해보고... 소파에 꼭 기대어 뚫어져라 보고 있습니다. 신기하기도하여라... 그런데 왜이리 덥지? ㅠㅠ 역시 더운건 질색입니다. 생각같아선 바지와 기저귀도 벗고 싶지만 저의 눈치를 보는군요. ㅋ 덥단 말이에요... 앉아서 볼까나? 기저귀가 이렇게 빵빵한데...갈아주지도 않고...ㅠㅠ 그래도 코코..
2010.09.11 -
자기 전 열심히 그리는 중...만15개월
자기 전 할일이 남았는지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직 뭐 이렇다할 그림이 나오진 않지만... 펜을 잡는 것만도 큰 성공입니다. 아직 어려서 빠르고 느리다라는 것은 별 의미가 없기에 그냥 하고 싶은데로 놔두고 혼자 즐기길 원할 뿐입니다. 몇 달 전에 샀었는데 한참을 관심 밖이다가 이제는 제법 갖고 놀고 있네요. 자주 보여주고 부모가 하는 모습을 하니 알아서 행동을 합니다. 단지 시간을 갖고 아주 천천히 알아서 하게 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듯 싶네요. 이제 만 14개월이 지나서 15개월째입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모습을 보며 시간이 너무 빠르단 생각이 드네요. 애들이 커가며 부모도 늙어가지만 할아버지 할머니가 더욱 빨리 늙어가는 것 같네요...
2010.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