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 열심히 그리는 중...만15개월
자기 전 할일이 남았는지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직 뭐 이렇다할 그림이 나오진 않지만... 펜을 잡는 것만도 큰 성공입니다. 아직 어려서 빠르고 느리다라는 것은 별 의미가 없기에 그냥 하고 싶은데로 놔두고 혼자 즐기길 원할 뿐입니다. 몇 달 전에 샀었는데 한참을 관심 밖이다가 이제는 제법 갖고 놀고 있네요. 자주 보여주고 부모가 하는 모습을 하니 알아서 행동을 합니다. 단지 시간을 갖고 아주 천천히 알아서 하게 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듯 싶네요. 이제 만 14개월이 지나서 15개월째입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모습을 보며 시간이 너무 빠르단 생각이 드네요. 애들이 커가며 부모도 늙어가지만 할아버지 할머니가 더욱 빨리 늙어가는 것 같네요...
2010.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