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양큰엉곶 포토존이 예쁜 서부권 숲 입장료 있음

 

산양큰엉곶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956-6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0507-1341-4229
성인 6,000원 / 청소년,어린이,경로 5,000원
제주도민,국가유공자,장애인 3,000원

 

제주 서부권 한경면에 있는 포토존이 예쁜 곶자왈 ' 산양큰엉곶 ' 입니다 .

 

 

일단 주차장은 매우 협소한 편입니다.

몇대 세울수가 없어서 갓길에 주차를 많이 하시는편이예요 . 

방문객들이 엄청 밀리는 시간대는 따로 없지만 , 주말이나 공휴일 날씨가 맑을때는 다소 주차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주차장에서 걸어서 입구까지 약 5분 정도 거리였던것으로 기억되구요 .

입장료 따로 있답니다 .

 

 

입장요금은 성인 6천원 , 어린이,경로,청소년은 5,000원이구요 .

제주도민, 국가유공자,장애인은 3,000원인데 증빙서류를 꼭 가지고 가셔야 할인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이 △ 입구로 들어가면 곶자왈 시작이며 이 바로 옆에 매표소 및 화장실 있습니다 .

 

 

곶자왈이 시작되면 엥? 왜이렇게 길이 편해? 하실텐데요 . 

가운데는 모두 ' 테우리길 ' 로 아주 편하게 걷기 좋게 만들어져있으며 

포토존이 아주 가득하고 의자그네 , 쉼터등이 매우 넉넉하게 만들어져있습니다 .

 

 

 

제주도 산양큰엉곶 △ 지도 인데요 .

가운데 테우리길을 중심으로 하여 양옆으로 둘레길 처럼 곶자왈이 만들어져있답니다.

모두 걷는다고 하면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실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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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은 화산섬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곳으로 길이 울퉁불퉁하답니다.

발목이 아프실수도 있기에 경량 트레킹화 신고 가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아요 .

가운데 테우리길만 다녀오신다고 하면 따로 트레킹화는 필요없으실꺼예요^^

 

 

곶자왈은 예로부터 농경지로 활용을 할 수 없었기때문에 버려진 땅처럼 생각되다가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역할로 오늘날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는데요 . 

 

 

이곳에는 ' 숯가마터 ' 도 볼 수 있는데요 .

 

4.3 사건 당시 마을에 소개령이 내려지면서 먹을것이 부족한것은 물론이고

삶의 터전을 잃은 마을 주민들은 궁핍한 생활을 벗어나기 위해 생계용 수단으로 숯을 생산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숯의 재료는 곶자왈에서 자생하는 구실잣밤나무 등이었으며 숯가마는 1960년대까지 사용했다고 전해집니다 .

마을 주민들이 숯을 생산했던 숯가마는 숯 생산 이후에는 우마 방목으로 인해 일부 숯 가마터가 훼손되거나 사라진 상태라고 해요 .

 

 

곶자왈의 모습인데 △ 그래도 이곳에서는 야자수나무껍질을 활용한 폭신폭신한 매트가 깔려있어서 그나마 걷기 편하긴 했어요 .

 

 

그리고 곳곳에 있는 포토존들도 보여드릴께요 .

인기가 많은 곳 중에 하나는 문인데요 ㅎㅎ

철도가 깔려있는 문도 있는데 문을 열어두고 혹은 닫아두고 사진을 찍어도 예쁘더라구요 .

 

 

곳곳에 있는 쉼터또한 포토존으로 손색이 없답니다 .

그늘도 져가지고 시원한 봄바람 맞으면서 편하게 쉬다오기도 좋았어요 .

 

 

테우리길에서는 가끔 마차나 소 , 망아지들이 지나다닌답니다 .

 

 

갈옷을 곱게 입으신 직원분께서 지나다니시는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 

이게 시간이 정해져있는것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ㅎㅎ

저는 마차도 봤고 소도 봤고 ~ ^^ 망아지도 보고 그랬어요 .

 

 

친환경 느낌 그대로 ~~ 

원목으로 만들어진 사슴이나 집들도 많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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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켠에는 백성공주와 난장이들의 마을이 있었는데 집이 딱 7개더라구요 ! 

 

 

큰 집 안에는 백설공주의 옷(드레스)이 걸려있기도 했구요 !

 

 

돌아서 나오다보니까 마녀의 집도 있더군요 ^^

 

 

포토존이 가득한 제주도 숲길 ' 산양큰엉곶 ' 여전히 인기 많은 제주 서쪽 여행지예요 . 

 

 

저도 후기 남기려고 쓰다보니 한번 더 가봐도 되겠다 싶네요 ㅎㅎ 

오늘도 날씨가 좋아서 가보기 좋으실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