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음식 생각날때 가곤하는 제주 마두천칼국수

2022. 2. 10. 10:03제주여행/제주맛집*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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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서 아주 가까운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정문에 위치한 [ 마두천칼국수 ] 는 우리동네 맛집이예요 .

오전 10시부터 영업을 시작 오후 4시까지밖에 안하구요 ~ 매주 수요일은 정기휴무일이랍니다.

주소는 제주시 용해로 45이며 전화번호는 064-711-9288 이예요.

 

 

 

이곳에서 꼭 먹어봐야할 음식은 바지락 뽕잎 칼국수이며 탕수육도 꼭 드셔보세요.

면을 튀겨서 고기랑 같이 나오는데 되게 바삭거리고 소스에 찍어먹어도 별미랍니다 .

칼국수랑 탕수육은 짝궁 ! ㅎㅎ 정말 맛있어요. 왠만한 중화요리점보다 더 맛있는듯요 .

 

 

 

혹시 관광객분들이 보고 계시다면 뽕잎 칼국수 대신에 보말전복칼국수도 괜찮겠죠?

보말 하면 제주도아니겠어요? ㅎㅎ  (원산지는 모름 )

 


 

저는 찍먹파이다보니까 소스를 따로 주는곳을 좋아해요 .

만약 같이 나오는곳이 있다면 미리 이야기해서 소스는 따로 달라고 하기도 하죠 .

 

 

 

김치도 맛깔스럽게 나오더라구요 .

김치파동으로 왠만하면 식당가서 한국산 혹은 직접 담구시는거 아니면 안먹는데 느낌상 직접 담구시는것 같습니다.

자세한건 문의해보세요 ^^;;

 

 

 

보리밥도 별미 중 별미예요.

옛날엔 보리밥이 주식이였기때문에 쌀밥이 귀했겠지만, 지금은 사실 집에서 보리밥 잘 안해먹잖아요 .

그 질퍽~ 하게 나오는 보리밥이 때때론 별미로 식감을 자극하기도 하더라구요 .

 

 


제 최애 메뉴는 바지락 칼국수구요.

 

 

 

면 굵기도 마음에 들고 바지락이 생각보다 푸짐하게 들어가있어서 좋아요.

특히 조개는 해감이 중요한데 아직까진 나쁜기억(?)없이 ㅋ 맛있게 먹고오고 있어요.

가끔 해감이 덜되거나 잘 안된곳 가면 돌이 씹히기도 하는데 ㅜㅜ 여기선 그런적이 없네요 .

 

 

 

동네 소소한 맛집 찾는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구요 .

쌀쌀한 날씨 ,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을때 종종 가곤하는 식당이라 후기 남겨봤어요 .

 

 

해감도 세척도 잘 된 바지락 ~ ^^

바지락 까먹는 재미가 솔솔 나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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