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타이벡(Tyvek)감귤. 일반감귤 보다 높은 당도를 자랑합니다.

제주선일

 

 

타이벡감귤.

 

일반감귤보다 4 브릭스정도 높은 당도를 자랑합니다.

타이벡(Tyvek)은 고밀도 폴리에틸렌으로 만든 다층구조의 매우 질기고 부드러운 특징을 가진 필름입니다.

방수성, 투습성, 복사열차단 등의 우수성으로 인해 농업,건축분야에 다양하게 쓰이는데

바로 이 타이벡을 감귤나무의 뿌리 부분에 피복하는 멀칭작업으로 수분 흡수를 막아 당도를 높이고

반사광을 이용해 착색을 촉진하는 재배방법입니다.

바로 이렇게 생산한 감귤을 두고 ‘타이벡 감귤’이라 부르는 것이다.

 

출처 - http://www.jejusori.net/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노랗게 익은 것이 보이네요.

극조생감귤을 먹다가 타이벡감귤을 먹으니 확실히 당도가 높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일단 집에서 먹을 양만큼만 따봅니다.

지금 추워지기 전이라 감귤따기도 좋고 나들이하기 환상입니다.

 

 

 

 

 

 

우리 아들도 신기한지 감귤을 빤히 응시하고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너무 빨리 자라서 하늘로 솟네요. ^^

 

 

 

감귤을 직접 손으로 만져봅니다.

 

 

 

 

여동생도 뭔가 할 듯한 자세입니다.

 

 

 

 

노랗게 익은 감귤 하나를 따보려 합니다.

 

 

 

 

 

 

 

이 감귤나무에는 정말 많이 열렸네요.

 

 

 

감귤을 가까이서 찍어봅니다.

 

 

일반감귤나무의 모습입니다. 11월 초에나 노랗게 익을 듯 싶습니다.

많이 어두워져서 사진이 별로네요.

 

작년엔 많이 열려서 그런지 이번 년도엔 많지 않습니다.

요즘 감귤 솎기를 권장하고 비상품 감귤 단속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면 저희 감귤농장은 조금이나마 유통량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나봅니다. ^^

 

암튼 첫 수확인 극조생감귤은 가격이 좋게 나왔는데

일반 감귤도 좋은 가격이 나와 모든 농민들에게 환한 웃음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주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