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일몰명소 금오름 12월 31일에 방문객 완전 많음
제주 금오름
금오름은 제주도 서부권에 있는 일몰명소입니다.
해가 아무래도 서쪽으로 지기때문에 서부권에는 일몰명소가 많은편인데요.
전망이 우수한 오름에 올라서 보게되면 바다 아래로 떨어지는 해를 볼 수 있기에
아무래도 더 많은분들이 이곳을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ㅣ
꼭 ! 일몰시간대에만 인기가 많은오름은 아닙니다.
아마 제주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오름 중 top3 안에는 들지 않을까 싶어요.
늘 주차장은 만차고 늘 방문객들이 많은것만 봐와서 ..ㅎ
음 . 2017년도 아니 2018년도까지만 해도 금오름이 이렇게까지 인기가 많지는 않았어요.
어느순간부터 급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더니 방문객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늘어났구요.
원래는 여기 오르는 길을 자동차를 가지고 갈 수 있었으나
방문객들이 많아지면서 더이상 자동차로 올라갈 수 없게되어 ( 앞뒤로 차가 마주보는 상황이 여러번 발생하였기 때문 )
현재는 아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올라가는길에 오른쪽으로 잠깐만 쳐다봐도 우수한 전망들 볼 수 있구요.
약 10분 ? 아주 늦어도 15분이면 정상에 도착하며
정상에서 분화구 아래까지 다 내려가볼 수 있는 몇 안되는 특이한 오름이 이곳이기도 합니다.
오름 전문가분들이 (생태계전문) 금오름 분화구 근처로 하여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는문제로 자연휴식년제를 권유했다고는 하는데요.
사유지이다보니 제주도가 마음대로 휴식기를 가질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제주도 일몰명소 답게 12월 31일 매해 ! 방문객들이 넘쳐납니다.
원래도 주차장이 만차인경우가 많지만 이날은 진짜 주차장으로 안들어가는게 답이예요.
들어가면 갓길 주차를 너무 빽빽히 해놔서 나오지도 못해요 ㅜ
그래서 저희는 아예 12월 31일에 아래에 주차를 해놓고 올라갔는데요.
큰도로변에도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곳들이 있으니 아래에 주차하고 올라가시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주차장이 꽉차있다보니 내려가지도 못하고 올라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였고
결국엔 입구를 막고있는 차들이 다 나가야지만 ~ 내려갈수있거든요^^;
저희처럼 아예 큰도로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아주 가뿐히 편하게 ~ ㅋ
일몰 보자마자 바로 자리를 뜰 수 있습니다 ㅎㅎ
아무튼 너~ 무 아름다운 일몰 보고왔어요 .
매년 12월 31일은 특이하게도 구름이 많이 낍니다..
매년 1월 1일도 마찬가지^^;
올해는 마지막 일몰 잘보이길 희망하면서 ~~~~~~
저는 작년에 여기서 봐서요 ! 올해는 다른곳에서 보려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