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화오븐에서 삼겹살, 등갈비, 김치...맥주와 한라산 소주...

2010. 9. 16. 08:00일상*상품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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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오븐

요리하시는 분들은 쓰시지 않겠지만...매번 기름이 튀기에 고기 구워먹기가 무서워지기에 구입했습니다.



센불로 하시면 다 타버리기에 약불로 익히셔야 합니다.

일단 삼겹살과 마늘을 익힌다음...덜 익은 등갈비는 놔두고 김치랑 다시 익힙니다.



식는 걸 방지하기 위해 익힌 고기를 달궈진 르쿠르제 팬에 넣습니다.



배고파서 얼른 찍었더니 완전 흔들렸네요...^^;;



그래서 아쉬운데로 플래쉬를 터트려서...ㅎ



필스너 폰 라벤 ( von Raven )

마신지 2주가 지났기에 맛평가하기가 쉽지 않네요...다시 마셔봐야 할 듯...

아래 블로그에 가보니 폰라벤 맥주의 상세한 설명과 평가가 있네요...^^

http://blog.naver.com/darkbior/40099552442

 

원산지 : 독일 함부르크

알콜함량 및 용량 : 4.8%, 500ml



고기엔 역시 한라산 소주가 빠질 수 없죠. ㅋ

오래전엔 한라산 순한 소주를 많이 마셨는데...이젠 하얀걸로 마십니다.

( 제주에선? 한라산소주를 하얀거, 파란거로 구별하곤 합니다. 하얀걸로 주세요~ ㅎ)





주량이 그닥 세지 않기에 가끔은 이렇게 레몬을 타서 소주를 마십니다.

먹기도 편하고 소주 알콜향이 없기에 더욱 좋지요.^^

그러나 가끔 배에 가스가 찰 때가 있어서 기분에 따라 레몬을 넣기도 순수하게 마시기도 합니다.

 

생 레몬이 가장 좋겠지만...이렇게 레몬주스를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미국산과 인도산을 먹어봤었는데...

한쪽에 적응되면 이게 좋다 나쁘다가 판단되는데 또 다른 쪽에 적응되면 이게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곧 이것저것 자주 먹어봐야 어떤게 본인 입맛에 맛는지 알겠네요. ㅎ

 

사람의 입맛이 아주 민감하면서도 둔한 면이 있습니다.

기분에 따라 움직이기도 하고 몇 십년을 짜고 맵게 먹더라도 일주일만 싱겁게 덜 맵게 먹는다면 금새 돌아옵니다.



고기를 먹었으니 속을 달래줄게 필요합니다.

얼큰하게 끓인 라면에 숙주가 들어가 아삭아삭 씹는 맛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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