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서 아기와 함께...버팔로 윙과 샤또 라 모뜨 드 가이야데 보르도 레드와인...

2010. 9. 13. 08:00일상*상품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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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놀이터에서 아기와 함께...

지금 미끄럼틀을 타는데 서툽니다. 타고는 싶은데...왠지 모를 두려움? ^^



내가 탈 것은 저 것...ㅎㅎ



위에서 타고 내려오면 여기로 나오는데...ㅋ





오늘의 복장...

동생이 사준 리바이스 키즈 청바지와 리바이스키즈 남방, 아디다스 운동화...



출출하고 와인 한 잔 생각나서...

베니건스 버팔로 윙 오리지널로 결정...

 

미국 뉴욕 버팔로 지방에서 늦은 밤, 식당에 놀러 온 아들과 그의 친구들을 위해

매운 소스를 닭 날개 부위에 발라 구운 후 샐러리와 함께 내 놓은 것이 탄생 배경!

출처 : 베니건스

 

용량은 200g 입니다.

1인분 기준인 것 같은데...막상 2개를 오븐에 넣어 꺼냈는데...생각보단 양이 작은 듯 싶습니다.

식사대용보다는 안주대용이 적당할 듯 싶습니다.

 

닭 날개가 조금 작은 듯 하나...맛은 좋네요

베니건스 버팔로 윙 바베큐맛...( 이제보니 하나는 오리지널이였나봅니다.)

조리방법 : 오븐에서 200℃로 예열 후 4~5분간 조리하거나 전자레인지에서 3분간 조리합니다.



트랜스 지방은 0g 으로 나왔네요.

문제가 많았던 트랜스 지방은 제로로 나왔지만...매일 먹거나 많은 양을 먹는다면...^^;;



오븐에서 구워 쫄깃하고 부드러운 버팔로 윙 오리지널 맛있게 드시는 법

 

"베니건스 버팔로윙은 달콤한 드레싱( 스모키허니, 싸우즌아일랜드, 만다린오렌지 )과 신선한 샐러리를 함께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이렇게 먹진 않았지만 괜찮을 듯 싶네요.

그러나 자체 소스가 잘 베여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단지 샐러드랑 먹는다면 균형있는 간식이 되겠네요.










제품명 : 샤또 라 모뜨 드 가이야데 보르도 ( Chateau La Motte de Gaillardet )

국가지역 : 프랑스 보르도

빈티지 : 2007년

 

특징

프랑스 보르도 AOC의 와인으로 보르도는 잘 균형잡힌 와인을 만드는 지역이다.

와인메이커가 수확된 포도들이 최상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비율을 결정하여 포도폼종의 블렌딩 비율을 결정한다.

보르도 등급(Bordeaux AOC)은 지역등급이며 지롱드 강 유역의 모든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로 만들어진 와인을 의미한다.

이 와인들은 매우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부드러우면서 일반적인 맛을 가진 보르도 와인은 일상적으로 즐기기에 최적이다.

와인의 특성은 빈티지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신선한 과일향을 내는 경우도 있고, 강건한 느낌을 줄 수도 있다.

양질의 품질은 항상 유지된다.

 

시음적기

14~16℃, 2009~2012년 내에 음용

 

알코올 함유량 및 용량

12% vol, 750 ml

 

등급

Bordeaux AOC

 

컬러 : 밝고 온화한 심홍색

nose : 매혹적인 레드커런트향과 딸기향

palate : 타고난 강한 탄닌과 상쾌한 산도, 그리고 매끄러운 피니쉬로 삼박자를 고루 갖춘 와인

 

출처 : 금양인터내셔날 http://www.keumyang.com/

 

 

요즘은 보르도 와인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까르네쇼비뇽을 좋아했었는데...저렴했던 와인중심으로 마셨기에 별로 감흥이 없었습니다.

잘 못마시면 머리만 아프고...^^;;

 

가격대가 조금 있는 것으로 마셨다면 아주 좋아했겠죠? ㅎㅎ

 

이번에 구입한 이 와인...부드럽습니다.

거의 비슷한 와인이지만...샤또 솔레스가 더욱 맛있는 것 같습니다.

잔을 흔들면 흔들수록 향도 너무 좋고...

호주산 와인 제이콥스를 마실 때는 알코올 향이 나서 조금 짜증났었는데...^^;;

(공기와 충분한 접촉을 실시해야만 제대로 느낄 수 있는데 이걸 모르고...ㅠㅠ 디켄팅을 할 걸...)

 

똑같은 와인을 마시는데도 느낌이 다를 때가 있습니다.

보관장소가 비슷해도 조금 다를 수 있고 온도변화도 병마다 조금 다를 수 있기에...

숙성의 정도가 조금 차이날 납니다.

때론 오픈해서 향과 맛이 기가 막혔는데...

다른 것을 오픈해서 마셔보니 향이 덜나고 바디감도 가볍게 느껴집니다.

 

이럴땐 오픈해서 1시간 정도 흐른 뒤 마시거나...디켄팅해서 드시면 될 듯합니다.

점점 밀려오는 깊은 향을 맡을 때면 그 곳의 흙냄새가 나는 듯 착각에 빠집니다.

향의 출처는 잘 모르지만 달콤하면서도 묵은 듯한 흙냄새...그리고 다시금 밀려오는 달콤한 향기...

(이 와인과 비슷하지만 어제 마셨던 샤또 솔레스를 표현해봅니다. ^^;;)

시음한 후 기억이 가시기 전에 적어보는 것도 좋겠네요. 오래되면 그 느낌을 기억해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찌되었든 와인은 너무 어렵네요.

인터넷 검색을 하며 하나씩 배워가지만...

향과 맛을 구분하기란...^^;;...그냥 느끼는거죠...

 

보르도 와인 등급에 대해 찾다가 괜찮은 글이 있어서 읽어봅니다.

참고 : http://blog.daum.net/sante/15599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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